이제 일어났어요. 나도 일찍 일어나고 싶기도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술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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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이제 일어났어요. 나도 일찍 일어나고 싶기도 해요. 해질때 쯤 일어나면 정신차리면 해가 져 있어서. 그러면 또 자야하는데, 그래서 내가 맨날 자기 싫어했던 걸까..? 그런데 정말 늦은 밤이 되면 자기 싫고, 잠도 안오는것 같아요. 당연한거겠죠. 어제 친구의 부름에 저는 정말 망살임도 없이 간다고 해버렸어요. 이번엔 조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아쩌면 내가 이기적인건지,. 아니면 거절을 못하는 바보인건지. 아니면.. ..나중엔 정말 내가 쉽게보이진 안을지. 아니 지금 그렇게 내가 쉬운건 아닐지. 그 친구랑 있어서 싫었다-라는건 딱히 없었어요. 한참 있다가 친구의 친구. 나도 몇번 본적있는 남자인 친구. 내 친구라고 하기엔 그정돈 아닌것 같은데. 이것도 그냥 나의 합리화 일까. 나 들으라고 한 소린지, 아님 그냥 나온 말인지 모르겠어요. 만났던 그 친구도 약 3년만에 만났고, 남자인 얘도 만난걸로 떠지면 한손가락 안에 들꺼고. 내가 재밌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면 낯도 심한쪽에 속할텐데 남자인 애기 친구보고 대뜸, 너가 소극적이고 재미없으면? 자기는 안왔다고 말 하더라구요. 그냥 내가 찔린거겠지. 굳이 그 남자애를 나쁘게 보고 싶지 않은데. 왜 그랬던걸까. 내가 그냥 이것도 저것도 이상한걸까. 어제도 늦은 새벽에 시작한 보톡은 아침 8:30까지 돌아갔어요. 게임하면서 놀고-. 마지막에 루미큐브도 했는데,, 못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당연히 그런줄 알았고 ㅋㅋㅋㅋ 이렇게 게임하는건 처음봣어요. 못하기는 무슨. 시간 모자라서 진거 말곤 제가 이긴적이 없어요 ㅋㅋㅋㅋㅋ 조금 웃겼어요. 재밌었어요. 그렇게 ... 아, 마지막엔 제가 이겼었네요. 당연히 봐준거~였자만 ㅋㅋㅋㅋㅋ 왜 인진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게 좋은가봐요. 나도 딱히 싫은것도 아니에요. 졸려하고 이미 자는걸 알면서도. 나도 자야지- 하고 보톡 끌 생각 없이 옆에두고 자버린것..? 전에는 내가 깨서 중간에 껐었는데. 아, 그래봤자 오늘까지 2번 뿐이지만. 일어나보니 꺼져있는걸 보니,.. 내가 끈 기억은 없으니까 너가 중간에 껏나보다. 아마도? 나도 더 자려다가 깼는데, 얘도 아직 자다 깨고를 반복중이래요 ㅋㅋㅋㅋ 아마 마지막으로 본게 6시였고.. 6:30정도 까진 깨있었던거 같아요. 어쩌면 당연한-.. 친구는 어제부터 할머니집에 갔데요. 얘는 자고. 나는 왜 심심한지. 밥을 먹을까, 게임을 할까.. 그냥 유튭이라도 볼까? 고민중이에요. 친구는 많은것 같은데,.. 그 만은게 다 술친구 아님... 그냥 한달에 한번도 할까말까한 친구들..? 한명이 할머니집 갔다던 친구인데.... ..뭔가 또 슬퍼질것만 같은 기분이네요..? 이유는 모르겠고... 공허함이 슬픔으로 다가오는건가? 내가 이 감정들을 모르는 건가? 모르고 느끼기엔 너무 슬픈데.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무어라 단정짓기엔... 내가 많이 아플것 같아서. 그냥-.. 먹고 졸리면 자고 심심하면 겜하고.. 혼자 노,..는거겠죠? 코로나는 점점 커져가요. 그만큼 나도 너무 무서워요. 제가 사는 지역과도 점점 가까워졌어요. 다들 몸 조심히,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는건,..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이제 정말 밖에 나가는걸 자제해야할 상태인것 같아요. 정말 필요한거 아닌 이상..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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