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심각한가요 ..연애상담좀해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집착|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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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심각한가요 ..연애상담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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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2020년에 28살된 여자입니다. 제게 2살 연하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사귄지는 이제 9개월 가까이 되가구요 남자친구와 첫 만남은 감성주점? 비슷한 곳에서 만났구요 . 헌팅으로 만난건 아니구 , 제가 혼자 술을 자주마시는편인데 , 주말에 그냥 문득 노래들으면서 술마시고 춤추고 싶어서 술집을 가려는데 여자혼자 주말에 입장하는게 아무래도 조금 ... 꺼림직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오픈채팅이라는걸 하게되었어요 . 그렇게해서 들어가서는 따로놀고 입장만 도와주시면 안되냐고 하고 있는데 남자 두명이 온다구해서 , 일단 먼저 온 남자랑 입장을 같이했어요 . 따로 놀생각이였는데 이왕 이렇게된거 같이놀자길래 알겠다며 같이 술마시기로 했어요. 그러고나서 술이 만취될때쯤 오기로했던 한명이 더 왔구요. 그 나중에 오게된 사람이 지금 제 현재 남자친구예요. 취기가 많이 와서 춤도추고 스테이지가서 남자랑 부비부비하면서 놀기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 나중에 왔던 남자아이가 저를 많이 챙겨주며, 화장실갈때도 같이가고 밖에서 기다려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아 이남자 나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그러는구나 하고 안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놀다가 저는 술을마시면 항상 배가 든든히 먹고 집에들어가는 버릇이 있어서. 그자리를 마무리하고 위에서 수제비를 먹고 집에가겠다 하였는데, 그 마지막에 온 남자아이가 같이 가자고 자기도 배고프다해서 일단 같이 나가서 수제비를 먹었구요 . 어째저째 하다보니 시간은 계속흐르구고 집에 데려다주니 마니 하고있었다가 제가 많이 취해서 ,.. 이아이가 방을 잡아주겠다고 거기서 자구가라고 자기는 집에 가겠다고 해서.. 그아이도 너무 피곤해보여서 그럴바엔 그냥 제가 같이 있자고 했어요. 같이 방에 들어가서 서로 정말 옷입은채로 잠만잤어요 둘다 너무 피곤했엇나봐요. (그런데 여자건 남자건 모텔에 들어가면 어느정도 생각하고 들어가는데 아무일이 없길래 의아하긴했어요.) 그렇게 일어나서 밥을먹고 , 헤어지기 아쉬워 영화를 한편보고 오락실데이트도하고 했어요. 그러다가 이제 서로의 집을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저를 데려다주는데 번호를 물어보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쁘게는 생각안해서 번호를 교환하고 그후에도 만나서 놀고 술도마시고 모텔도 갔습니다. 그러다 썸 ? 비슷하게 타게됬는데 텔을 갈때마다 이 남자아이가 아무것도 안하고 뽀뽀만하고 안아주고 그 이상의 진도는 나가지 않는거에요. (제가 좀 바라는거일수도 있겟지만요..ㅎㅎ?) 그러다가 어느날,이 남자아이가 사귀자고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그 후에도 성관계는 없엇구요 그래서 제가먼저 들이대서 하게되었어요. 그렇게 놀러도 다니고 연하를 처음사귀는데 연하같지않고 너무 어른스러워서 좋았죠. 어쩌면 콩깍지겟죠 . 사귄지 200일 될 때쯤.. 사건이 하나씩 터지기 시작했죠.. 저는 집착과 소유욕과 질투심이 상당히 많은편인데요 . 홍대에서 놀다가 , 숙소를 신촌쪽에 잡아서 신촌을 모텔거리? 를 가는데 여자의 신음소리가 세어나와서 저는 그걸 듣고나서 남자친구 팔을 빨리 이끌면서 빨리가자 했더니 남자친구가 왜 그래 이러길래 제가 그냥 빨리가자 이랬는데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그 신음소리를 듣고있는거에요. 그래서 나는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고 화났어요 . 내가 빨리가자구했잖아 이랬더니 그럼 자기가 저렇게 소리내줄꺼야 ? 이러는거입니다 .. 저는 현:)남자친구랑 관계할때 진짜 소리가 장난아니거든요.. 제 생각일진 모르겟지만 , 너무화나서 말도 안하고 숙소에가서 그냥 말도없이 잠만잤어요. 그러고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다가 남자친구가 돈을 많이쓰는거같아서 현금을 좀 넣어주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전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이 있는거에요 . 그래서 그것때문에 한번 싸우고 (나랑 찍은 사진도 있는데..나랑 찍은 사진은없길래 되게 서운하고 속상하더라구요...) 자기는 몰랐다며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넣어놨나보다 하고 버렸다고하는데 진짜 버렸는지 모르겠구요. 또 몇일뒤에 핸드폰을 보니까 전 여자친구 사진이 있어서 그냥 돌려서 말했죠 뭐하냐길래 핸드폰 사진 쓸대없는거 정리하고있다 라고 눈치를 줬는데 자기도 정리해야하는데 일적인 사진들밖에 없다고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부분에서 너무 서운해서 이야기했어요 " 너는 새로운 여자친구 사귈때, 기본적인 예의도없냐..."? 라고 투덜투덜됬죠 맞잖아요 새로운여자를 사귀는데 왜 자꾸 전 여자친구의 흔적이 핸드폰에서 나오냐구요.. <★물론 핸드폰을 본건 제가 백번 천번 잘못한거죠...★> 근데 제가 촉이랑 꿈자리가 잘 맞는편이라.........ㅎㅎ... 그래서 그것때문에도 싸우고.. 사소한거로 여러번도 싸우고 남자친구가 빚이 있는데.. 한 2천만원 정도 되나봐요 . 근데 그게 거의 반이 전여차친구 만나면서 쓴돈들이래요 너무 싫었어요 .. 남자친구말로는 별로 마음에도없고 한달정도 사귀었다 근데 왔다갔다하고 그 여자 월세니 뭐니 ㅎ내주고나다보니 생긴 빚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니근데 마음에도 없는사람한테 저렇게 빚까지 내면서 돈을 쓰나요 ? 사귀면서 여러문제로 틀어질뻔한적이 많았어요 .. 그러다가 도저히 너무 못견디겠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많이 붙잡았어요 근데 그 제가 어지자고한 시간에도 컴퓨터 게임하고 더라구요 .. (별로 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거같구요..) 제가 인스타를 안하는데 , 인스타를 몰래 가입해서 남자친구 인스타에 들어갔는데 팔로워? 사람들 보다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사람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그여자 사진한테만 좋아요를 눌렀더라구요 알고보니 예ㅖㅖㅖ~~전 여자친구였구요.. 처음엔 그냥 밑으로 내리다가 좋아요가 눌렀다는 말도안되는 말을 하더라구요 한두개면 그러려니 할텐데 그여자 사진한테만 좋아요가 되어있는데.. 나중에되서야 말하더라고요 그냥 사진일 오랜만에 올라와있길래 좋아요 눌러준거라며..ㅋㅋ 저도 많이 좋아하니깐..제가 더 좋아하니까 .. 다시 만나구있어요 ... 근데 요즘 또 고민인게... 핸드폰을 또 보게됬는데 야동이 있길래............. 저는 제 남자친구가 다른여자가슴골 노출 신음소리 그런거 듣는거 정말싫은데.. 남자들은 다 그냥 습관처럼 볼꺼아니에요 .. 한편으론 이해는 하지만 내가 안보이게끔 뒷정리를 잘 해줬음 하는거죠... 그래서 한번 그부분에 대해서 말했는데 남자친구가 미안하다며 주의하겠다더니 몇일 못가서 또 야동이 있는거죠.... 너무너무 속상해요 야동보면서 그 여자랑 잠자리를 하고싶다 뭐 이런생각도 했었을꺼아니에요.. 그리고 더 소름돋는건 항상 이야기하는게 통화내용은 녹음시킨다길래 녹음파일도 들어가봤는데 저랑 통화한 녹음은 한통도없고 전여친이랑 통화한 녹음만있고 전여친한테 했던말들 다 저한테 하고있더라구요 관계할때도 맨날 입에다가 싸도되냐고....그러고 그래서 그냥 제가 100일 200일 300일 1년 단위로 해준다고 했는데 200일째 되던날 생리중이였는데 .. 관계하는도중에 입에해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너무 나에대한 배려가 없다 수치스럽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 생리중인데..그 피를 내가 먹으라는건가.. 저도 맞춰줄려고 교복도입고 했는데.. 저는 남자친구랑 하는거 좋은데 남자친구는 별로 안좋아하는 거 같고 <나랑 속궁합이 안맞나..>  들어보니 남자가 손에 익숙해지면 굳이 안해도 손으로하면 되니까 하는걸 중요치 않아한다고..하던데 제가 많이 좋아하고 있는데......... 진짜 자꾸 얼굴볼때마다 속상했던게 계속 생각나서 요즘 눈물이 많네요.. 자존감도 엄청 높았는데.. 남자친구 만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속상해 미치겠네요 2월달엔 무슨소개팅 어플을 깔아서 했는지 여자가 매칭이되었다고 문자가 오고 오흥업소를 다니는건지 이상한 스팸문자같은게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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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apuuum
· 4년 전
두분다 마음이 너무 여리신거 같아요.. 단호하게 안되는건 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시면 관계가 나아지지 않을까요 물론 여러번 싸우셨다는게 이미 단호하게 해보셨겠지만 정말로 싫은건 얘기를 단호하게 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헤어질 각오라도 하시고 확실하게 표현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설령 헤어진다해도 계속 심각한 상태로 있는거보단 좋을거같아서요.. 좋은방향으로 해결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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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ii
· 4년 전
그남자.. 똥차에요 그걸 왜타고계신가요 위로가아니라 진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