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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무당(점쟁이) 오빠가 너무 좋아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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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현실에서 사람을 좋아해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혼자살자주의자 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친구 따라 신점을 보러갔다가 그 오빠(박수)한테 푹 빠져버렸어요...주변에선 다들 그쪽 사람들(신내림 받은 박수나 무당)은 사랑 자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아예 접으라고 뜯어말립니다...그런데 계속 그 오빠 생각이 나서 2번째로 10분 간 얼굴 보러갔고 확신이 생겼어요. '아 내가 진짜 이 오빠를 좋아하는구나.'하고요. 계속계속 생각이 나서 카톡으로 제가 오빠를 좋아하는 거 같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더니 상담(점봐주는것)은 어렵겠지만 얼굴 보러 와도 된대요. 그 오빠가 엄청 용해서 늘 바쁘거든요...그래서 잠깐 얼굴 보고 가라고 했나봐요. 어쨌든 계속 보고싶고 생각나고 아무래도 제가 오빠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 주변 사람들은 애초에 생각도 말라 그러고ㅠㅠ어떡하면 좋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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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anan
· 4년 전
만나보세요! 상대도 괜찮아하는데 주변사람들 말이 무슨상관인가요? 만나봤는데 주변 사람들 말이 맞았다면 이것도 운명이구나 하고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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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oon
· 4년 전
그쪽 사람들이라고 뭔가 엄청나게 다르다거나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연애하시거나 가정 꾸리신 분들도 여럿 봐서...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보시고 만나보셔도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