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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얼마전에 눈썹 문신을 했습니다. 저는 원래 제 외모에 그다지 불평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생얼에도 밖에 잘 나갔고, 꾸미는데도 큰 신경안쓰고.. 그래도 남친 잘 사겼고, 어느정도 이쁘다는 소리도 듣고 살았습니다. 자랑이라도 느껴졌다면 죄송해요. 근데 눈썹문신을 하고, 계속 얼굴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미치겠어요. 너무 이상하게 됐거든요.. 친오빠가 인디언 부족에 잘생긴 남자족장같다고..ㅎㅎ 저는 적당한 갈색에,.. 앞머리 샤프한 일자눈썹을 원했는데 검은 색에, 자연눈썹한다고(눈썹 종류가 있다는 자체도 알려주시지도 않았네요.) 띠엄띠엄그리셔서 뭔가 빙구같고, 앞머리는 더럽게 동그랗고, 비대칭이고, 일자도 이상한 일자. 제 얼굴이 제 얼굴같지가 않아요. 이렇게 2년을 살아야 한다니까 미치겠어요. 다이어트도 열심히해서 목표 무게 얼마 안 남았는데 16만원 주고, 더 이뻐지려고 한 눈썹문신때문에 다 망치다니요. 펑펑 운게 몇번인지 모르겠어요. 리터치도 이미 했는데, 더 이상해진 것 같아요. 리터치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너무 서글퍼서 남들 몰래 훌쩍거리면서 울었어요. .... 진짜 너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밖에도 잘 못나가겠어요.... 그냥 조금 털어놓고 싶은데, 그럴 곳이 없어서 주저리주저리해봤어요.
짜증나의욕없음화나실망이야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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