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신경이 날카로워 진다는 걸 많이 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매너리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djoinkf
·4년 전
요즘 들어, 신경이 날카로워 진다는 걸 많이 느낀다... 처음에는 웃어 넘길 일인데, 왜 그런데? 하며 묻는다.. 주변인들은 더 많이 느끼고 있겠지..미안한 마음이다.. 이직을하기전 후임에게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꿔라. 습관이 바뀔 것이고, 인격이 바뀔 것이다. 그러면 운명이 바뀐다."라고 습관을 바꾼다...?결코 쉽지 않을 것 같다.. 시간이 흐르고, 매너리즘에 빠질 시기에는 더 더욱... 바람직하지 않은 성향을 가진 사람이 조직에서 열심히 하면 해당 직위에 없는 것 보다 못한 것 같다.. 더구나 간부라면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게 나을까..? 그런데, 다른 길을 간다 한들 괜찮을까? 가르치고 끌고 가야 할까..? 조직을 활용하면 되겠지 했는데, 이런쪽으론 쉽지 않다. .. 나에게도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 솔로몬의 지혜를 줄 현명한 친구가... 무리한 욕심일까? 무리라면 고백성사처럼, 고민을 들어 줄 친구라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u0jj
· 4년 전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해 보이시네요. 글에 느껴져요.. 님은 혼자보다 여러명이 함께 하는걸 더 선호하시나요? 혼자라는 느낌의 상황이 닥치면 많이 버거우신가요? 인간은 큰 무리 중에 서로 얽히고 섞여있는, 혼자에요. 결국, 중심은 '나'고, 그 주위를 에어 싼 많은 관계 속에 살아가죠. 그 중에 누군가 님을 힘들게 하거나, 마음 쓰이게 하기도 하고요. 근데 사실 누군가를 바꾸려는 시도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꺼 같아요. 시선을 바꿔보세요. 타인들에게 돌아가 있는 모든 레이더망을 잠시 죽이고, 깊은 내면의 소리를 찾아보세요. 그 행동을 돕는데에는 영화를 본다거나, 단순히 걷기를 한다거나.. 무언가 내게 골치 아팠던 상황에서 멀리 벗어나 제3자의 입장이 돼어 보세요. 나는 과연 그상황에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인가. 사실 답은 정해져 있어요. 부정하고 싶고, 확신이 들지않아 묻어 두었던 답을 찾아보세요. 소위 말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잠시 멀리 떨어져 제3자의 눈으로... 현명한 답을 찾아 내시길 바래요. 그게 곧.. 님 삶의 길이자, 답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