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껏 독립적으로 살아왔고, 가족도 개인적으로 각자도생 느낌이라 남이 무엇을 하던지 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무조건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회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감정에 따라 그게 태도가 되는 것을 엄청 싫어합니다. 환경의 영향도 있겠지만 제 성격도 애초에 남에게 신경을 잘 쓰지 않는 점도 있고요 하지만 제 친구는 하기 싫은 일이나 못하는 일이 있으면 어떻게든 회피하려 하고, 기분이 안좋거나 몸이 안좋을 때면 되게 예민해지더라고요 계속 저를 지적하려 하고, 아프다며 비관적인 말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저는 이해를 하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저도 아팠던 적이 있었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은 했습니다. 적어도 아파서 기절하기 직전까지는 모든 것을 수행했습니다. 이해할 수도 없고, 비관적인 말을 들으니 힘만 빠지고 짜증이 제게도 옮겨지는 것 같고, 별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불친절이 제게만 해당이 됩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아는 것 같은데 유독 저에게만 사소한 것으로 트집을 잡고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저도 참지 못하고 똑같이 갑론을박을 따지다 결국에 지쳐서 그냥 "그래, 네 말이 다 맞네. 내가 틀렸어" 라고 대화를 끝맺음 지었습니다. 남들에게 하는 배려를 제게 안 하는 것이 화납니다. 그래서 저도 저와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면서 다니는데 또 그건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자신은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제 친구들은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고, 자꾸 저와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과 함께 끼어서 대화를 하게 되어 답답합니다. 어차피 소외되고 재미 없는 관계가 싫증나서 제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좋아하지 않고, 도데체 얼마나 더 이 친구를 이해해줘야 될까요? 이 친구는 도데체 무슨 심리로 이러는 것일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 친구와 앞으로 반년에서 1년정도는 더 봐야해서 지금당장 손절은 어렵습니다.
대학 1학년인데 다음주에 시험 마무리하고 단 체로 술 마시면서 뒷풀이 한다는데 친한 사람 들 몇명한테만 젠더라고 커밍아웃 하는게 나을 까요.. 아니면 아예 말을 아무한테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교수님들은 제가 말씀드려서 제외하고 나머지 우리반은 다 여자로 아는데 나중되면 뭔가 다 알게될거 같아서.. 노래방도 갔었는데 아무도 남자라고 이야기 안한거 같기는 한데 어떡하죠.. 계속 불안하고 신경쓰여요..
제가 학교를 안 시작한뒤로 친구도 3명빼고 안 만났어요 제가 학교 꼭 가기로 했는데 안 가서 친구들이 실망했구요 저도 안 가고 싶어서 안 간건 아니구요.. 일단 친구들이 제가 사람 많은 곳 못가는거 아니까 항상 너네집 앞에 갈건데 나와 이랬거든요 저도 엄청 고맙게 생각하고 절 위해준다는 걸 잘 알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가 안 나가고 싶다고 하면 왜케 이기적이냐, 우리가 널 생각해주는데 넌 왜 귀찮다고 생각하냐 진짜 이기적이다, 이기적인년 이러고 또 막상 나가면 저한텐 말도 안걸고 항상 소외시켰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핑계대면서 피했구요.. 소외는 다른 친구도 느낄 정도로.. 근데 전 얘네한테 와달라고 한적도 옶고 그런데 안 나간게 잘 못 인가요? 얘네한테 전화만 와도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항상 불안했어요.. 이 일이 있고 난 뒤로 항우울제 용량도 늘렸구요.. 전 배려라면 제가 싫다고 안 나가고 싶다고 했을때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싫다는데도 계속 존화하고 나오라고 하는건 강요잖아요.. 물론 처음앤 절 위한다는걸 정말 잘 알아요 근데 가면 갈 수록 절 만만하게 보고 나오면 다른 친구 부르라고 계속 전화하라고 하고 둘이서만 다니구 전 항상 뒤에서 쫒아다녔어요.. 그래서 제가 손절하자고 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항상 제가 먼저 말걸고 안걸면 하루종일 대화 없어요 게임 하고있으면 저한테도 이 게임 어때? 라거나 뭔가 저한테 관심을 줬음 좋겠는데 사실 말이 친구지 어찌보면 제가 일방적으로 애정을 갈구하는걸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시도때도없이 말거는건 아니고 저녁시간대에 조금... 자제하긴 하는데 제 마음은 좀 더러워요 그 친구들의 우선순위가 저였으면 좋겠어요 전 그런거 못할텐데 왜이리 친구들에게 과하게 집착하나 하고 자책도 매일해요 미움받기 싫은데
수능과 중간고사가 다가올수록 압박감이 느껴져서 여새 감정기복이 많이 심해지는것같아요. 그래서 사소한거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하게되는것같아요. 얼마전에는 제가 아니면 다른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멤버가 없어 배려한건 맞지만 , 한편으로는 서운했나봐요. 저를 빼고 나머지 친한애들 끼리와 아예 친하지않은 한명으로 조를 짜고 저혼자 나머지 애들과 찍는게 저 혼자 서운하고 조금은 배려한걸 후회하기도 했어요. 오늘은 보통처럼 시끄러웠지만 , 공부할시간이 급했던 저는 선생님께 이 일을 말하게 되면서 애들이 불러 나가 혼나게되었죠. 근데 그 아이들은 이미 제가 이른걸 알고있는것같았고 그 이후 바로 애들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말투도 무뚝뚝해지고 다가가도 저를 밀어냈어요. 그냥 참았으면 , 애들과 관계가 이렇게 서먹해지지는 않았을텐데, 이글을 쓰는 지금도 서운함이 조금 남아있고 절벽에 자기자신을 밀어 넣은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는것같아요. 친구들과 원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겠죠 ,,?
24살 여자에요 누군가에게 대쉬를 받거나 썸을 타는 등의 경우는 있었으나 제대로 된 연애는 한번도 해 본적 없네요 주변 지인들은 하나 둘 짝을 찾아서 안정적인 연애를 하는데, 저는 이렇게 경험 한번 없이 나이를 먹어가는 게 이제는 두려워지고 조급합니다 그런 마음에 연애를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은 건 알지만.. 제 스스로가 비정상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정말 제가 비정상인 걸까요?
부모님이랑 미친듯이 싸우는 꿈이었어요 서로 ***하면서 싸우는데 화가 나다보면 눈물도 나잖아요, 그래서 북받쳐가지곤 내가 죽었음 좋겠지? 나 뛰어내릴거다 (예전집이 배경이었는데 16층 아파트였습니다) 하면서 협박마냥 소리치는데 둘다 그래서 뭐어쩌라는 표정으로 절 쳐다보더니 어짜피 너 뛰어내리지도못하잖아 해보던가 이러길래 순간 꿈이지만 너무 충격받아서 깼네요. 실제 현실에서도 부모님이 저를 싫어하긴 하지만 이런꿈은 처음이라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내주위 사람을 잃을까봐 또 싫은소리할까봐 걱정하면서 작은행동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완벽하게 생활하기위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회사를 다니면서까지 한가지 행동을 할때 그자그만한 행동을 하면서 자그만한 행동까지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면서다른사람에게 상처받기가 싫고 싫은소리듣고 또 상처받을까봐 상처받으면 잘 대처 못할까봐 걱정하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더 조심스럽고 또 한 행동 대해 뭘 잘못했나 생각을 해서 이런 생각이 많아져서 내자신을 괴롭혀요. 사람들 생활하면서 당연히 상처를 받고 이런 경험들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사람은 다완벽하지 않다고 어렸을 때부터 계속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처럼 그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30대 남자A가 멋진 남자배우들 닮았다는 얘기 번호 따인 적 / 비율좋다 / 옷 잘입는다 / 패션좋다 여친 있을 것 같다 / 멋있다 / 이쁘게 생겼다 훈훈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모델같다 / 배우같다 / 연예인같다 라는 말을 지금까지 각기 다른 여자들한테 딱 1번씩만 들었고 짝사랑 받은적은 7명의 여자들한테 받아봤으며 여자들에게 적어도 1번 이상 대시 받고 친분도 딱히 없거나 일면식도 없는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적어도 3번 이상 번호도 따이고 친분도 딱히 없거나 일면식도 없는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적어도 3번 이상 짝사랑 받았으며 대학시절 대학교 페북 제보에 신상 의상 외모 얼굴 몸매 패션 비율 성격 특성에 대해 남자A 를 좋아한다는 짝사랑한다는 관심있다는 좋아한다는 여친있겠지!? 여친있을까!? 잘생긴 배우 누구 닮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그냥 잘생겼다 라는 글 들이 적어도 3번 이상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언급당했으며 전공 교핵 교필 교선 등 ~ 이런 남자A가 인사도 대화도 해보지 않은 서로 얼굴만 아는 안 친한 같은과 여자들에게 수업이나 과제에 관련된 공적인 연락( 카톡or디엠 )을 하거나 인사도 대화도 해보지 않은 서로 얼굴만 아는 안 친한 여자들에게 그냥 안부 인사차 연락( 카톡or디엠 )을 하면 당연히 답장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읽씹이나 안읽씹 하는 여자들도 있나요? 있다면 무슨 이유인가요?
그냥... 학생입니다. 아마 사춘기가 왔겠지요. 저는 소통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 오픈채팅에 들어가고, 모든 게 꼬여버렸어요. 여느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하면 그것에 대해 그런 사람들과 더 이야기 하고 싶을 거에요.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그냥... 그 방의 방장이 누군가만 편애한다는 느낌이 들까요. 피해망상 같긴 해요. 덕질 방이었던 그 방은 어느 날 방장이 탈덕하고 그냥 친목 방이 되었어요. 자기 장르 홍보나 이야기도 하고. 그 방 나이대는 대부분 중학생이었죠. 가끔 고등학생 분들이 들어오곤 했는데 모두 반겼어요. 그런데 어느 날 문제가 터집니다. 소설을 쓰는 앱에서 우리는 만났었어요. 그런데 그 앱에 들어가지 않은지 오래됐던 저는 다른 방이 있는지도 몰랐었죠. 그런데 그 방에 어느 고등학생 분이 들어갔는데 자기가 모르는 이야기만 한다고 불만을 그 방에서 내뱉고 폭주기관차처럼 그 사람들을 욕하는 글을 잔뜩 쓰고는 나온거에요. 저는 그냥 미움받을 용기가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사실 그게 잘못됐던 거였어요. 누군가를 덕질하는 방인데 갑자기 그 사람들을 덕질하지 않는 사람이 오더니 덕질 관련 이야기를 하니까 자기만 소외된다고 느낀 거죠. 여기까지는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런데 그 분이랑 저희가 있던 방 방장이 매우 친했어요. 그랬더니 자신의 장르 이야기를 자유롭게 말하던 그 방을 그냥 아예 말도 못하게 그 사람만 존중하며 그런 걸 막아버린 거죠. 저는 홧김에 나왔습니다. 몇개월이고 계속 후회했지만요. 최근에 앱에 다시 들어가보니 어떤 아예 팬으로만 있을 수 있는 방을 만들었더라고요. 저는 다른 닉네임으로 들어가봤어요. 분위기 좋고 다시 들어가도 저를 받아주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제가 생각해도 이기적이긴 하죠. 아무튼 그래서 저로 들어갔어요. 모두 좋은 사람 같았어요. 덕질로만 이야기 할 수도 있었고요. 그런데 어느 날 저랑 마찰이 있던 사람이 개인으로 톡을 보냈어요. 왜 왔느냐, 그 사람들 다 상처 먹었다, 사과도 안 하고 이리 뻔뻔하냐, 너 낯짝 두꺼운 거 아냐 등등... 얼굴로 본 적도 없고 목소리는 그냥 보이스룸에서만 들어봤던 사이인데 못할 말도 잔뜩 하더라고요. 과연 얼굴 보고 할 수 있을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더 황당한 건, 그 방에 탈덕했다던 그 방장이 들어와 있었어요. 저는 그 분한테 너는 팬도 아닌데 왜 들어와있느냐 하고 묻고 싶었는데 제가 잘못한 거니까 뭐 할 말 없었죠. 그런데 그 말들이 도가 지나쳤어요. 얼굴 보고 말할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말들인데,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고 사과도 하려고 한건 몰라서 그렇다고 쳐도, 점점 심한 말을 내뱉었어요. 이 상황에서 제가 뭘 말 할 수 있나요? 저는 그대로 그냥, 강제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 방의 방장은 다른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언니에게 하소연하니 언니는... 네, 뭐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이랬는데. 사실 들어오고서도 그 언니한테만 진심을 터놓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 언니한테 몇마디 했었고 그 후 사과할 현장도 만들어준다고 대충 그런 뉘앙스로 말해줬는데 이렇게 됐네요. 사실 그렇게 심각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신경쓸까요. 그냥, 다시 다 사이좋게 지내고 싶을 뿐인데요. 밤만 되면 그 일이 자꾸 떠올라서 죽고 싶어지기도 해요. 낮이 되면 조금 나아지지만 자꾸 머릿속에 떠올라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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