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중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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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
커피콩_레벨_아이콘5959mm
·4년 전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하고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어릴적에 조손가정에서 자랐어요 할머니가 가부장적이라 손주를 좋아하고 여자아이는 예뻐하지 않으셨어요 저는 참고로 여자입니다. 조손가정에서 할머니는 저를 챙기지 않으셨고 그냥 방치하고 컸어요 어릴때 그게 너무 상처였고 재대로 씻기지도 않고 꿀꿀이 죽이라고 해야되나요 먹는 음식도 매끼 열약했어요 옷도 시장통에서 때온 몸빼바지 꽃무늬 옷들 애들감성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어요 학교다닐때 초등학교때는 교복을 입지 않는데 다른 또래 여자애들은 예쁜 스커트나 예쁜 옷들을 입고 다니는데 상대적으로 몸빼바지에 할머니스타일에 옷도 큰걸 입혀서 소매랑 바짓단을 접어 입곤했어요 비교당하는게 스트레스였어요 지나가다 이야기 들리잖아요.. 주변에서 냄새난다, 재는 옷이 저거밖에없어, 기초생활대상자래, 등등 자존심이 내려가는 말들과 저를 보는 시선들이 동정아니면 무시 였기에 타인을 만나는데 어려움이 생긴것같아요 이제 성인이되어 취업을 하고 혼자 벌어 살고있는데 어린시절의 보상받고 싶은 감정때문인지 먹는것과 꾸미는것에 절제가 되지 않아요 못먹고 항상 추리하게 다녔던 어린시절 때문인지 먹는것과 옷사는것에 탐욕이 있어요 옷 입고 사는것에 미쳐있어요 돈이 없는데도 카드 할부를 해서 쇼핑을 하고 심적으로 병들어 있다는걸 느끼는데 자제가 되지 않아요, 우울한 감정도 들고 어떻게해야될까요? 대인관계에서도 힘들고 따로 의지할 부모도 없기에 글올려봐요
콤플렉스트라우마우울우울해공허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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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J
· 4년 전
정말 할머니들이 문젭니다... 그놈의 아들이 뭐라고 저의 엄마도 외할머니의 푸쉬로 낙태까지 해가며 아들을 낳았네요 ... 왜 차별하면서 키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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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uddk4
· 4년 전
남자형제가 유산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 공감이 되네요. 쇼핑중독이라면 쇼핑을 하실 시간에 주변에 사람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료하는게 전 경험상 더 좋았어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