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저는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것처럼 강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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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죄송해요 저는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것처럼 강한 애가 아니에요 별거 아닌 말 한마디에 좌절하는 그런 사람이에요 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저 혼자서 상처받고 우는 사람이에요 나 전혀 안 괜찮아요 어쩌면 그때보다 지금이 더 힘든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내가 힘든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힘든 걸 몰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죄송해요 이렇게 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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