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 싫어요 진심 죽었으면 좋겠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정신과|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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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 싫어요 진심 죽었으면 좋겠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podo8
·4년 전
안녕하세요. 그냥 하소연 좀 하고싶은데 댓글은 달렸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제 얘기 좀 할게요. 저는 맞벌이 부모님을 둔 고졸 19살입니다. 제가***싫은건애비예요 기억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말이 이상할수있어요 일단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기억 중 좋은 기억에는 애비가 없어요. 대충 가부장적에 이기적이고 철없고 자기손으론 밥 한 번 안 하고 남이 밥 차려오면 물이 없다, 휴지 가져와라 하면서 시켜먹기만하고 나이 50넘도록 전자레인지 돌리는 법 하나 몰라서 남들 다 자는 새벽에 저나 엄마 깨워서 먹을 거 달라하고 초중고 입학 졸업. 6번 중 단 한 번도 안 오고 애비가 외식을 싫어해서 그 흔한 외식도 한 번 해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보니 먹어본 음식이 적어 애들이 매번 놀라고요. ㅁㅌ 제 생일 역시 한 번을 안 챙겨주면서 (아니 애초에 제 생일도 몰라요)본인 안 챙기면 *** 툴툴거리고 밥먹을때도 자리 다 정해져있어요 애비는 티비가 제일 잘보이는 곳 저는 티비를 등지는 곳 애비는 지가 밥 다 먹으면 누워요. 누웠는데 티비가 안 보이면 저보고 비키라하고요. 치킨이나 피자같은 거 시켜서 먹으면 상차리는 것부터 치우는 것까지 다 저랑 엄마가 해요. 저희집은 먹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예요. 음식을 집에 사가면 밤 사이에 애비가 다처먹고 싱크대 위에 쓰레기를 버려놔요 쓰레기통도아니고 전시하는건가ㅋㅋ 그래서 아무리 배불러도 맛있는게 있으면 먹는 버릇이 생겼고 나중에 식이장애로 이어졌어요. 엄마랑 애비가 같은 공장에서 일하다보니까 거의 하루종일 조부모님이 절 돌봐주시고 한 밤 10시쯤 되면 부모님이 데릴러 와서 차타고 집 갔어요. 전 어렸고 부모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했으니까 집 가는 동안 유치원이랑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했어요. 매번 무시당했고요. 제가 입을 열면 애비도 입을 열어요. 제가 입을 닫으면 애비도 닫아요. 엄마는 애비 말에만 대답을 해줬고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같이 그러니 어느순간 저도 제 일을 말을 안 하게 되고 모든 일을 스스로 하게 되더라고요. 매 학교마다 학폭을 당했던 것도 폭식증이 생겨 정신과에 다닌 것도 부모님은 몰라요ㅋㅋ 주말엔 엄마집에서 있었는데 당연히 어디 여행 안 가고 외식 안 가고 집에만 있으니까 할게뭐있겠어요. 폰도 없으니 티비였죠 근데 그 어린 저한테 티비 양보할 생각이 전혀없었나봐요. 제가 티비 리모콘을 안 주면 자던 오빠를 ***크게소리쳐서깨워요. 전 오빠 개무서워했으니까 맨날 울면서 빼꼈어요 아 그래서 밥 먹을 때 짱구보나 제가 빡치는 건 담배예요. 담배 뭐 피해만 안 주면 상관없어요 지가 펴서 죽으면 저야 고맙죠 근데 그 담배를 집에서 펴요 안방에서 화장실에서 부엌에서 다 펴요 피지말라해도 처듣지도않아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초딩 때는 애비 몸이 상하니까 관두라고 했어요 6년을 말해도 말을 안 처들으니까 제가 담배를 숨겼어요. 숨겨도숨겨도 사서 피니까 포기하고 돌려줬더니 엄마한테 제가 담배피냐고 묻더라고요. 그때 이 인간은 ***답이없구나 깨달았어요 학교 다녔을 때 매일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 애비는 꼭 티비보면서 누워있다가 제가 머리 감으러 들어간지 3분이 지나면 지 똥싸야된다고 나오래요 똥만싸라고 비켜주면 몰래 담배도 펴요ㅋㅋㅋ 몰래 핀다고 모를까요 냄새가 말해주는데 또 담배폈다고 *** 표시를 해요 담배꽁초를 변기에 버리고 물을 안 내려요. 담뱃재는 다라이에 그대로고 제가 중1이 되던 해부터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 강아지가 다라이에 있는 물을 마셔요. 근데 애비는 거기에 담뱃재를 넣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다라이 관리를 하래요¿¿이게 말인가요 죽여버리고싶네요 강아지가 가만히 있는데 애비는 꼭 애 발을 때리던가 무튼 하여간 애를 *** 괴롭히는데 이게 놀아주는거래요ㅋㅋ 예전엔 애 얼굴에 라이터로 불붙이면서 이게 장난치는거래요 애가 좋아한대요 제가******해서 그건 안 하긴하는 아*** 진짜쓰니까ㄸ***빡치네 애비는 단 한 번도 장볼때 따라온 적이 없어요. 엄마는 면허가 없고 전 미자고 그럼 뭐다? 대형마트로 장보면 매번 버스타고 들고온다 택시 타기엔 가깝기도하고 택시개저씨들이 *** ***해서 버스타는데 내가 들고오는거니까 물건이 *** 가벼워야해요. 대형마트에만 있는 무겁고 양많은거 절대못사요 ㅋㅋ 초딩 때 너무 무겁고 힘들고 애비는 집에서 놀고 있으니까 엄마한테 애비 부르자고 징징거렸는데 아빠가 올 것 같냐 하더라고요 예 그 소리 듣고 제 가족은 엄마, 오빠, 강아지 뿐이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아 위에 제가 외식 안 한다고 했는데 아예 안 한건 아니고 할매랑 삼계탕집 몇 번 오빠 월급 타서 고기 한두번? 애비는 꼭 그렇게 밖에서 밥 먹으면 저한테 하는 말이 있어요 '우리애기많이먹어' *** 역겹고 토나와요ㅋㅋ 그리고 다른 사람 기다린 적 한 번도 없고 지 다처먹으면 나가서 담배펴요ㅋㅋ 할매랑 밥 먹어도 지혼자나가서 담배핌ㅋㅋ 하***새끼 근데 제가 졸업을 하고 백수가 돼서 집에 하루종일 있는데 애비도 백수라 집에서 담배피고놀고먹어요. 아, 초중딩 방학 때도 잠깐 애비가 백수였는데ㅋㅋ 애비 밥 누가 차렸게요~~~예! 정답 제가 했습니다ㅋㅋㅋ 초딩 그 쬐꼬마한애가 ***성인인 애비밥을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까지ㅋㅋㅋ 빡쳐서 제 밥만 차려먹으면 *** 다들리게 툴툴거리고 ***해요 하***다필요없고 이혼하든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개비가 시간 나면 당구장 맨날 가서 가끔 새벽에 오는데 그럼 엄마랑 저만의 해피해피 시간 저녁에 오면 좋다가도 기분 더러워지고 얼굴 마주치기 싫어서 문 여는 소리에 바로 티비끄고 제방가요 왜 갑자기 글썻냐면 애비가 또 담배폈거든요 근데 그게 너무 빡치다못해 내가 불쌍해서 눈물이 *** 나는거예요 근데 또 소리내면 애비가 들을까봐 소리죽여가며 우는데 그것도 너무 서럽고 하 쓰자면 더 있긴한데 그만 쓸게요 하소연 봐줘서 고맙습니다 - 이거 13일 새벽 2시 반에 작성한건데 이미 글 4회 등록했다고 아침 9시 이후에 올리래 그 정책 땜에 사람하나죽어나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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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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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끼네요. 자녀분이 참아요. 저 ***끼 죽어서 지가 한짓때문에 지옥불에 갈 새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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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8 (글쓴이)
· 4년 전
@babo11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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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나도 엄청난 ***끼가 아빠였거든요. 미자때 여자인데도 자주 맞고 살았어요. 돈도 많이 뜯겼구요. 그래도 빨리 죽어서 고통에서 벗어난경우라 그 맘알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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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o8 (글쓴이)
· 4년 전
@babo11 손찌검도... 죽어서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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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엄마에게는 강목과 다른 도구도 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