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정신병원을 다니고싶다고 얘기하고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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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정신병원을 다니고싶다고 얘기하고싶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fool8262
·5년 전
여기서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지만 올해 고2 되는 여학생입니다.저는 5년동안 환청을 듣고 2년은 뭐가 보였습니다.처음에는 헛것인가 하고 했지만 점점 느껴졌습니다.그게 저한테 하는 짓들은 나타나면 그냥 저를 쳐다보며 처음에는 속삭이며 점점 소리를 키우면 저를 혐오하는 말들을 하였습니다.당시 제 상황을 아는 친구는 자기혐오로 인해 그렇게 된 것같다고하고 저는 자기혐오하는 것을 줄일려고했지만....그게 보이는 이상 어려웠습니다...그리고3년 동안 머리박기,멍들게하기,깨물기,샤프로 찌르기 등 자해를 하고 작년부터 칼로 긋기 시작했습니다. 제 몸 손목에 희미하게 자국나고 손등에는 흉터가 많이 있습니다.어려군데 상처들이 있습니다전에 한번 정신줄 놓고 그은 적이 있어 저도 제가 무섭습니다.그래서 작년9월부터 담임선생님과 보건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기관 선생님과 상담하였지만 변하는건 없었습니다.상담 중간의 2번 정도 엄마가 학교로 오시는 상황까지 나왔지만 너무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우울과 자해,약물과다복용,자주오는 두통,공황장애,망상,불면,폭식과거식 을 오가며 너무 힘들고 상담은 11월 초에 끝내고 다시 학교생활을 하다 12월 중순에 약물과 칼로 자살시도3번을 하며 너무 불안하고 미치기 직전이여서 저는 정신병원 상담이나 필요하면 입원도 할 생각입니다.하지만 지금 현재 저희 부모님은 기관 상담으로 인해 제가 자해를 안하고 평범하게 생활하는 줄 아십니다 여기서 부모님께 어떻게 얘기를 해야 부모님께서 충격을 덜 받으시고 저를 덜 걱정해주실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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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8262 (글쓴이)
· 5년 전
@iwritethis 초반에는 자기혐오만 있었지만 요즘에는 여러상황들이 겹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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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8262 (글쓴이)
· 5년 전
@zooomoon 기관 선생님과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면서 모든걸 털어놓고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먼저 정신과를 다니는걸 추천해주시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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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1young1
· 5년 전
조현병 증상인데요 빨리 말씀드리고 치료받으세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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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y456
· 4년 전
조현병이면 요즘 엄청 잘 치료됩니다 대학병원으로 빨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