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겨워 그걸왜너한테 ㅋㅋㅋ 역겹고더러워
진짜 오래도 걸렸다... 너는 하나밖에 없는 친구라고 이야기하며 나에게 많은걸 바랬지... 상처가 많은 너를 모른 척 하고 싶지 않았어 근데 점점 너의 집착이 날 힘들게 했어 그리고 너의 집착이 친구 이상으로 넘어가는 걸 느끼면서 점점 나도 아파오더라 근데 내가 이렇게 망가졌는데 너는 내 상처는 끝까지 못 보더라 거의 3년을 안 보고 살다가 우연히 다시 만났을 때 아무렇지 않다는 듯 바뀐 태도와 너의 옆에 있는 사람을 보면서 그동안의 집착이 더 무섭게 느껴지더라 너에겐 내가 나쁜년이겠지 근데 나쁜년이 되더라도 나는 너랑 더이상 친구 못하겠다 너가 무섭다 이제
혹시 실수할까 심히 염려돼영 ^^~♡♡♡
부끄러워가지고 집중이 안돼용.. 소리도 떨려서 잘안들리구요 ㅜㅜ 흑흑
이성 근처에 간 게 후회되고 힘들어용 ㅠㅠ 이구..
군생활을 오래하다보니까 늘 밝게 지내다가 집에만 오면 기운이 없어져요... 굳은 일 마다 않고 항상 솔선수범하니까 평판도 좋고 예뻐해주시고 존경받으면서 사회생활하고있지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밝고 예의바른 제 모습에 매력있다고 다가오는데 막상 제가 진짜 힘들땐 맘 터놓고 말할 사람이 없어서 힘드네요..ㅎㅎ
힘들다.. 그리고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모르겠는데 왜 자꾸 부모도 사람들도 다 나한테 비난만 내리꽂는지 모르겠다. 내 영혼이 다 너덜너덜해졌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생인 17살 소녀 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친한친구가 단 한명도 없었어요. 왕따를 당한적도 정말 많이 있었고 공부를 하는것도 기초가 매우 부족해서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고 흥미도 없었어요. 왕따를 당해서 그런지 저에게 다가와주는 친구가 없었어요. 이러한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학교를 보내준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해요.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 되어서도 친한친구 없이 반에서 왕따를 당할까봐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요. 학교 다닐땐 반에서 항상 혼자 무기력하게 책상에 엎드려있거나 의자에만 가만히 앉아있었고, 친구들이랑 말도 섞어본적이 아예 없었어요. 공부도 지금 제대로 하기엔 너무 늦은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비참하게 10대를 마무리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그 이유도 잊은거 같아요. 현재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고 차마 말할수 없는 안좋은 생각들도 많이해요. 저는 앞으로 어떡하면 좋을까요..?
요즘 미운우리*** 재미있나요 ??
저는 안정적이고 잔잔한걸 선호하는 편이라 혼자 사색하면 좀 심심하긴 하지만 편안해서 혼자 계획을 세워 지내는 걸 좋아해요. 친구들이랑 다 같이 놀러갔다오면 분명 즐겁긴 한데 한 번씩 집에 가고싶어지고 가볍게? 노는게 좀 힘들어요 중간에 잡생각도 들고. 다들 친구들 만나면 한 순간도 빠짐없이 즐거우신가요? 저는 모든 순간이 재미있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친구들을 만나면 좋아요. 사람을 좋아하는 것에 비해 신체적 체력과 정신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것 같아요. 다들 이런가요?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의 행복감보다는 스스로 무언가를 성취하고 해냈을때 느끼는 행복감이 더 큰 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적인 활동을 해야하니까 사람들을 만나야하는데, 인간관계를 조금 더 가볍게, 그리고 나 좋을대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원래 인생이 지루한 건가요. 그래도 꿈을 찾아 공부하고 노력할때는 엄청 재밌는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은 놀며 즐거워하는데 저는 추구하는 행복이 좀 다른 것 같아 가끔 나는 너무 다른 사람인가 싶어요. 하루하루가 온전히 도파민터지고 즐거울 순 없는 거겠죠? 지루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가끔 친구도 만나는 그런 일상이 행복이라는 것을 몸이 아팠을땐 깨달았었는데 요즘은 그 순간들을 잊었는지 다시 쾌락의 늪으로 빠져야하나 싶네요~ 지나가는 대학생의 고민입니다 ㅎ ㅜㅣㅠ 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