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엿한 청춘, 27살 여자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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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akyung1115
·4년 전
안녕하세요. 어엿한 청춘, 27살 여자입니다. 처음 서두를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지금까지 인생의 마라톤을 달리고 걷고 쉬고 해오면서.. 좋은 일들도 많았지만, 사실 저의 생각과 감정에 남아있는 부정적인 찌꺼기들이 많이 남아있음을 최근 느끼고 있어요. 뭔가 하나를 바라봐도 심각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저 자신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만족되는 방향으로 나를 위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고 나아가고 싶은데 이제껏 나를 지배했던 많은 감정들이 저를 힘들게 하네요... 그래도 자주 웃어보려고 하고 자주 저 자신을 읽어보려고 하고 긍정과 함께 해보려고 해요... 근데 사실 의욕도 없어졌구요... 제 모든 기운이 외부로 빠져나가버린 느낌이랄까요 .. 제가 없어지는 것 같았어요. 저는 무언가 열정적으로 해왔어요. 근데 지나보니 제가 없어요. 생각만 많아요.... 어찌해야할까요.... 간절해요..... 제가 제 자신을 돕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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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report
· 4년 전
꿈도 많고 의욕도 많은 27세... 허나의욕도 없고 일은 않 잡히고.... 열정적으로 해도.. 그 테두리안에 본인이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주위사람들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뀐다.. 기차를 타고 겨울 바닷가 한번 가보지 그래요? 아니면 산을 좋아하면 산 정상이나... 그러면 좀 정리가 될거예요. 직장 생활하다보면 주기적으로 3개월,6개월,1년,3년,5년 이런식으로 짜증이 밀려오고 기운이 쫘~악 빠져요 그러면 전 다 집어 치우고 짧은 여행갑니다. 가서 소리도 질러보고 해보고 싶은것들 맘껏 즐겨보고 나 자신한테 다짐도 해보고합니다. 의기충족이 되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움이 않되는 말들은 한쪽귀로 날려보시고 마음을 내려놓으시면 좀 편해져요. 억지로 잡고 신경써봐야 본인만 골아픔니다. 처음 사회생활 할때 기분으로 다시 시작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