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죽고싶은데 미치도록 죽기싫어요. 세상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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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lagkfls
·4년 전
미치도록 죽고싶은데 미치도록 죽기싫어요. 세상에 내편은 없어요. 친구들 한테 버림받는게 제일 무서워요. 어떻게든 노력해서 친구들 사이에 끼면요 언제 걸러질까 늘 불안하고 무서워요. 오늘 제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이있었어요. 부모님이 반대해요. 제가 무슨 대책방안과 무슨 얘기를 해도 듣지 않아요. 무조건 화를내고 소리를 내죠. 맨날 집에가면 웃으면서 반겨주는 사람이 없어요. 들어가면 다들 화를 내며 맞이해요. 엄마는 나만 싫어하고요 아빠는 엄마편만 들어요. 제가 너무 지쳐 울다가 숨이 잘 안쉬어져서 진짜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어 급하게 아빠를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어요. 숨도 잘 안쉬어지고 말도 제대로 잘 못하는 상태였는데 물먹고와. 이말한마디 하고 가족중 아무도 눈길도 안주더라고요. 그냥 좀 많이 서러웠어요. 내가 이렇게 심각해도 아무도 관심도 없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방에 들어가고 부모님께서 제 이야기를 안좋게 하시는게 다 들리더라고요. 정말 너무 혼자서 감당이 안되더라고요. 제가 인생살면서 너무 힘든데 그래도 제일 행복할때가 친구들 만날때인데 그냥 제가 집밖에 나가는걸 싫어하는지 화를내요 자꾸. 이제 부모님 반대로 해야하는일을 못했어요. 또 친구들한테서 버림받을수도있어요. 너무 무서워요. 진짜 정신병 걸릴것같아요. 저도 제가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치도록 살고싶은데 살아서 결혼도 하고 대학도 가고 하고싶은데 사람들이 나의 소중함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없어졌을때 느끼는 그 후회요.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을때 느끼는 감정들을 사람들이 느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죽을 용기가 안나요. 죽고싶지않아요. 근데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 혼자서 감당이 안돼요. 감당할수 없이 많은 일들이 제 목을 졸라요. 너무 힘들어요 진짜.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거예요..?
힘들다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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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ieya
· 4년 전
많이 힘들겠어요 나의소중함을 알아줬으면하는마음 참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