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어머니가 소리 지르길래 먼일인데 심더니 비누가 녹았데요 보니깐 녹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소리 지르냐고 했더기 직접 방까지 비누 물 똑똑 떨어지면서 보여주더니 이래 녹았다고 하고 저번에는 여기 뒀던 휴지 버렸냐고 하고 거기 손대지도 않았는데 온갖 ***하고 하고 알고봤더니 본인이 다른곳에 놓고 그런거였고 어머니가 감정기복이 매우 심한편이고 사소한거에 열 내는데 왜 이런건가요?
불평불만 가득하게 살다가 조별과제 리더를 해보면서 내가 어렸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피곤하더라.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나서서 하던가 나서서 책임지고 하는 것도 없으면서 불만은 뭐가 그렇게 많은지.. 그간 나를 대하며 힘들었을 사람들에게 미안하더라. 상호존중.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실수가 줄어든다. 내가 더 능력있었으면 더 좋은 곳에 갔겠지. 그 기간에 가장 빠르게 모집하는 곳이 거기였으니 나로썬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건데 감사해하지는 못할망정 투덜거렸다.
죽을때까지 남자는 못만나겠지. 뭐 어쩌라구. 그래 나 어디 모자라고 매력없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가 어릴 적부터 주변사람들한테 미움받고 괴롭힘을 당해왔는데 그래서 그게 당연한 건줄알았는데요 지금보니까 다른 애들은 대우받고 사랑받고 자랐나봐요 이제서야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려니 너무 어려움이 많아요 제가 받은 대우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주고받는 줄 알고 상대방한테 하면 화내고 저를 괴롭히더라구요 너무 억울해요 누가 알려줄 사람도 없고 도와줄 어른이 없어서 제가 혼자 해내야하는데 막막하기만 해요 자꾸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서 잠을 못자요 제 나이에비해 덜떨어지고 나이값을 못하는것같이 느껴지고 실제로 그렇구요 책을 읽으면 좀 나을까요 제발 한분만이라도 답해주시면 안될까요 제발요
아니다 오지마요. 그짐 평생지고 가시지요. 염치도 없이 오는것보단 그게 나을것같네요. 이미 말 몇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게 돼버렸으니 차라리 계속 그렇게 살아주십쇼
뭐 하나라도 정학히 알려줘야지 문제를 풀고 말고 할거 아니야. 나라고 안답답했겠냐고. 언제나 흐지부지 뭐가 뭔지 모르겠고. 당신들만 감정있는건가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야 *** ***같네 내가 뭐로 보였으면 방치하고 놔두었겠나 그래놓고 친절하게 말해라 방식이 잘못됐다. 본질이 잘못된건 말안하고 겉포장 잘못한걸 지적하고 포장이 더 중요한가요 본 내용물이 더 중요한가요. 하 구경거리 안만들라고 참고 살려했는데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여러사람앞에서 공개적으로 따지고본 내잘못도 있겠지만 내 잘못만 있을까요? 그리고 너에게 있어 난 뭐였지 나에게 사과하기는 했나 문제를풀고 싶다면 다시 생각하고 와서 직접 말하세요 숨어서 누가 움직여주길 바라지 먈고
5년전 전 서공예 입시생이였어요. 미술로 가려고 했었죠. 그때 참 부모님도 반대하시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으셨고, 주변 친구들이나 상담 쌤들도 제가 이 길을 가는것에 대해 다들 의견이 갈렸죠. 불행인지 불행중 다행인진 몰라도 지금은 인도차이나 쪽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네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소극적인 태도를 바꾸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노력부터 마음에 들었던 친구와 연애도 해보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았죠. 물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내가 꼭 억울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한, 친구들과의 마찰은 최대한 피하면서, 선배님들에게 저라는 후배는 착하고 열심히 하려는 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 놓는 등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퍼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 불과 5년전만 하더라도 자기혐오와 자괴감에 휩싸여 자의적으로 우울한 상태를 유지했던, 말 그대로 피폐한 사람이라는 저의 존재를 제 힘으로 스스로 바꾸었습니다. 사람마다 할 수 있는 노력과 드는 시간은 다 다를겁니다. 몇몇의 극단적인 사람들도 있는것처럼요. 제가 저 스스로를 바꾸고 느낀것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간절해지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저는 제 피폐하고 무능하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제 자신을 너무나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인기있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 말투, 생각들을 곰곰히 생각하고 항상 의식하며 긴장을 놓지 않고 하나씩 그들처럼 저 스스로를 뜯어 바꿔나갔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제가 추구하던 완전체가 되진 못했지만 저 스스로 바뀌었다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말 할 수 있게 되었죠. 슬슬 피곤하네요..정신만 말짱했으면 더 길게 썼을텐데 이쯤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이 반 쯤 나가있는 상태로 글을 썼기에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사과드립니다.. ap 준비하랴 tofle 준비하랴 sat 준비하랴..바쁘지만 특히 오늘이 너무 심심해서 이것 저것 눌러보다가 이 앱이 아직 깔려있었다는걸 알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거나 저처럼 바뀌길 원하시는 분들, 그저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분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부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다 그만두고 싶다 제발 모두에게서 사라지고 싶다
문득문득 현타가 온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무언가..계속 채워지지 않는 삶,,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이제 글 쓰는것도 뭔지 모르겠다.. 내가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