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6학년입니다. 지금은 겨울방학인데요. 저의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주변에서 놀리는건 아닌데 아무도 제 외모가지고 진심으로 뭐라한적은 없는데 (남자애들이 장난으로 못생겼다고 놀리는건 장난이기에 넘어가요) 제 자신이 저의 얼굴을 싫어합니다. 우선 저의 오른쪽눈이 쌍커풀도 있고 속눈썹도 길고 눈도 크지만 왼쪽눈은 반대입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면 다를게 없어요. 하지만 한번 신경을 쓰면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제 왼쪽눈은 오른쪽눈에 비해 조금 작아요. 쌍커풀은 너무 연하고요, 속눈썹이 짧아 뷰러도 할수 없습니다. 제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예쁜데 피부도 곱고 눈도 예쁘고 헤어스타일도 예쁘고 자신만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데 저는....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찍으면 반전되는 카메라 아시죠? 반전해서 보는 얼굴이 남이 보는얼굴이라는데 거울과 달라 처음봤을때 제 얼굴이 이렇게 엉망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거울로 봤을땐 가지런했던 눈이 한쪽은 너무 작고 잡티나 블랙헤드 등 트러블들이 너무나도 섬세하고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나도 못생김거 같고 싫어요. 그리고 또다른 고민이 있는데 몸무게가.... 제 키는 약 150에 몸무게 45입니다. 저와 가장 친한친구 a는 제가 봤을땐 약 157정도에 몸무게는 그친구가 몇달전에 37이라고 알려준게 기억이 나는데... 주변친구들이 키가 저와 친한친구a 처럼 키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이상 몸무게가 저보다 적어보여요.... 뱃살이나 다릿살등은 어떻게든 빼는데 얼굴살이 빠지지가 않습니다. 막 살 엄청 찌면 이중턱 되거나 턱이랑 볼이 분리되잖아요 제가 그정도는 아닌데 요즘 살이 좀 찌고있어요 그리고 제가 앞머리를 셀프로 내려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하고 다녔어요. 고데기니 롤했을때 처피뱅 않될정도로요. 그런데 미용실에서 제 호락도 받지 않은채 앞머리 숱을 더 내리고 처피뱡으로 잘라버린거에요... 1달전 일이라 처피뱅은 아닌데 앞머리 숱이 많아 고민입니다. 숱이 많으니 고대기도 않돼고 특히 롤이 않돼더군요.... 하..... 지금 거지존이에요 이제는 마지막 고민입니다 이거는 말하기도창피해서 친구들과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않았는데요. 가슴이 너무 작아요... 비록 어린나이라 성장기라 그렇다고 생각하실수 있겠죠.. 하지만 제 친규들은 어느정도 티가 나고 저는 아직 어릴때 입는 아무것도 없는 속옷(매리야스,런닝)을 입는데 제 친규들은 가슴부분에 뭐 솜(?)같이 조금 나와있는 그런거 입거든요... 저희 언니도 5학년땨부터 입었는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전 예비 6학년입니다. 어떤애는 자기 가슴이 심한 절벽이라 엄마께서 뽕을 사주셨다고 하는데 전 거기까진 바라지는 않구요. 그냥 남들과 같아지고 싶습니다. 제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 예뻐지는법 살빠지는법 앞머리 예뻐지는법 가슴 커지는법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