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하고 왔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안좋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직|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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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알바하고 왔는데 왜이렇게 기분이 안좋을까요 제가 일하는곳은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 알바입니다 저 포함해서 8명이상 근무하고 있어요 오늘도 저는 마감이라 저 포함해서 8명이서 비슷하게 끝났어요 사실상 모두 8명은 아니고 몇명은 오픈조라 6시에 퇴근했습니다 근데 되게 기분이 나빴던건.. 제가 일을 꼼꼼하게 하느라 마감이 느려요 근데 저희 매장에 관리자 언니가 한명있는데 그 언니랑 제가 되게 친하거든요 그래서 마감할때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본사에 시간올려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근데 오늘 오픈조가 마감조에 친한애들 많고 서로 사이가 좋아서 위에 락커에 오래있었나봐요 그래서 안가고 계속 의자에 기달리길래.. 아 오늘 회식이 있구나 오늘 회식있어요? 하고 물어봤죠. 근데 대답을 확실하게 한건 아닌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오늘 또 20분 늦게 끝났는데 언니 혼자 기다리고 있고.. 위에 락커층에 6명정도 기다리고 있는거예요. 근데 여기서 엘베까지 다 같이 내려가는데 원래 헤어질때 가는 길이 있어요. 근데 오늘은 그쪽으로 안가고 이 언니가 다른쪽으로 가는거예요. 그래서 어차피 저도 집가는 방향쪽이라 그쪽으로 갔죠. 근데 또 단체로 어딜가는 느낌이라 오늘 회식해요? 물어보니까 곱창먹으러 간다고.. 어이털렸습니다 저한테 말도 없이 지네들끼리 암묵적 약속 잡아놓고 저 빨리 끝났거나 다른 관리자 있었으면 저 버리고 갔을 생각하니 더더욱 화나네요. 저 그냥 퇴사할까요? 입사한지 고작 5개월인데 일도 열심히 하고 재밌고 사람들도 너무 좋았는데 오늘 사태 벌어지니 모든게 무너져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작년엔 지금은 퇴사했지만 같이 일했었던 사람들하고는 2번 회식이나 하고 너무 너무 재밌었었는데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집가는길에 서운해서 울었어요 저한테 왜이러는거죠? .. 진짜 이직할까요 다음주 출근인데 어떻게 하고 가야할까요 댓글좀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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