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전에 동생이 저를 죽여버린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열등|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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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전에 동생이 저를 죽여버린다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yuhas
·4년 전
과도들고 설쳤어요ㅋㅋ 여혈육이고 2n년 살았고...저랑 5살 차이가 나오ㅡ 근데 이러는이유가 뭔줄 알아요?ㅋ 엄마가 본인 친구한테 저랑 여동생 보험들어주기로했는데 저는 일을 하느라평일엔 시간이 안되요.그래서 어제 아줌마가와서 집에서 처리를했는데 그 보험설계.사가 들고왔던 가방이,몇일전에 그거들고 응급실 병문안갔을때 들고갔던 가방인데 그가방 들고 우리집왔다고ㅋㅋ가방에 무슨균이 붙어있을지 모르는데 메르스 유행할때도 응급실에서 가장많이 감염된거 모르냐고 하네요 그러면서 저만 아니였음 그 아줌마가 집에 올일도 없었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면서 쟤때문이라고ㅋㅋ방 감염됐다고 앵무새처럼 저말만 하면저 찡찡대다가 죽여버릴꺼라고 중얼거리는거 엄마가 못들은척하고 한귀로듣고흘리래서 무시하다가 나붕 저녁사러 나갈려고현관쪽으로 가니까 ***같은년 죽여버린다면서 따라나오길래 하도 꼴같잖아서 픽 웃었더니 웃어? 웃어? 하더니 *** 과도 집어들고 오더라ㅋㅋ그러더니 다시 웃어? 죽여버린다. 웃냐? 하길래 웃었다 ***아. 꼴같잖게 ***하고있네 한 뒤에 찔러보라고하려는데 엄마가 나와서 너 지금 뭐들고있냐고 이리 안와?!이러길래 그냥 가던길 가려고 문 열었더니 쫒아나오려고하더라구요ㅋ위에 속옷만입은새끼가ㅋㅋ결국 엄마가 붙잡아서 못나왔는데 그러고나서 난 나 스스로 괜찮다고 저런새끼때문에 내가 상처받을꺼없다고 밥사러가는 내내 속으로 생각했는데 정작 벌집에 돌아오니까 지가 한짓도 모르고 내방에 내의자에 앉아서 눈 똑바로뜨고 처다보는건 둘째치고 엄마가 언니왔으니까 나가라고하는대도 싫은데??어쩌라고 하네요 사실 걔는 이미 상종안하고있으니까 별의미없는데 서운한건 그럼에도불구하고 엄마는 나한테 참으라고 쟤가 지금 제정신이냐고. 나을때까진 이해하자고 니가 언닌데 n살어린 동생이랑 똑같이굴어야되겠냐고 철딱서니 참 없다고.철좀들라고. 쟤가 널 오랫동안 미워하고있지않냐고.지금 여혈육이 철이 없어 그렇다고. 니가 잘해주고 똑같이 받아치지않고 언니답게굴면 언젠가 쟤도 철이들때 그걸 느끼고 반성하고 내가 언제그랬냐고 그럴꺼라고. 그렇게만 말해왔다는 사실이예 요. 방금도 그래 그런걸 봐놓고 몇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나한테와서 뭐 한마디도 없어. 괜찮냐는 솔직히 물리적힘이 가해지지 않았으니까 그렇다쳐도 그럼에도불구하고 놀라지않았냐. 정도는 물어봐줘야되는거아닐까요? 관심 1도없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행동하고 심지어 동생이랑 장난도 치네요.... 물론 그 당장의 사건때는 엄마가 야단치고 호통치고 정신병원입원시킨다고 막 그렇게 날뛰긴했지만 그게 다임 위에 동생이 절 오랫동안미워했다고 써서 제가 걔한테 뭐 잘못한게 있으니까 그렇겠지 생각하는 분도 있죠? 그러면 덜억울하겠음....물론 잘해주진 않았어요 저도 인간인데 난 이유도없이 미움받고 저주받고 있고 걘 그런 장본인인데 내가 걔한테 잘해줄마음 생기겠어요? 근데 잘못하지도않았어요. 그냥 ***하면 같이 ***(도 아니고 그냥 무시조로 받아침)하고 무시하고 하는게 다였어요. 근데 걔가 저을 미워하는이유? 단 두가지인걸로보여요 적어도 저한테는. 외모적 열등감,자격지심과 벌집안에서의 열등감.자격지심 제가이뭐 잘났다는게 아니라 그냥 쪼금..? 그래도 어디가면 못났다는소리는 안듣는 평범한인간인데 걔도 못나진않았거든 근데 쌍커풀이없다?(우리혈육중 유일함) 그리고 학교에서 그걸로인한 외모? 이런걸로 따를 당했나봐요.근데 따까진 아니고 몇몇 쓰레기새끼들이 던진말에 상처받으면서 시작된거겠죠 그 자격지심이.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어디를가든 엄마랑만가려고하지 거기에 제가 끼는걸 띠꺼워하더라고. 저한테만 어..음 좋은소리(대충 예쁘다는등의 소리) 한다고. 그리고 가족적으로는 부모님들도 아무래도 제가 첫째니까 더 신경쓰고 제가 하자는대로하고 이러니까. 예를들면 어딜가자거나 뭘 산다거나. 외식메뉴를 고르는등의 일에 있어서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건 사실이예요. 제가 입도 짧고하니까 먹는거에선 조금 더 그렇구요. 근데 동생은 서로 먹고싶은게 다를때 주로 제가 먹고싶어하는걸 먹곤할때 차별감을 느꼈나봐요.아니 근데 정작 물어봐도 아무거나 먹자그러고 그러고 마음대로하라그러는 동생인데 제가 어떻게할까요? 어쨌든 그게 쭉 지속되온거여요.거진 1n년동안. 저도,처음엔 그럴때마다 반응하고 욱해서 같이 똑같이 굴때도 있었는데 최근 n년간은 엄마 말대로 들어도 못들은척 봐도 못본척 했다...??그러다 가끔 터져서 또 반응하거나 그간 쌓인것들을 엄마한테만 털어놓고 불평하면 엄마는 또 그러는거죠...니가 한귀로듣고흘리라고.무시하라고.똑같이 구냐고 아까 했던얘기있죠? 그런얘기나해요.....그래서 더이상 말을 할필요가 없겠다 싶어서 얘기를 안하고 말았는데 오늘 이런일을 보고도 별말없는 엄마를 생각하자니 정말 일말의 기대마저 다 저버려야되나봐요.새삼 상처가됐네요 엄마마저 이러면 대체 그럼 난...??난 누구한테 말하고 위로받고 힘을 얻고 위안을 얻어요? 누구한테 기대요...?? 니잘못 아닌거 안다고. 그치만 같이 힘내자고 그런부류의 말을 해줄순 없는걸까요..?? 대체 내가 왜 이정도의 미움과 원망의 대상이 되야되는지 도통 이해할수도 없고 인정할수도없는데 동생은 자기 신경거슬리는일이 있으면 뭐든지 다 나때문이라는데. 난 말할데가 없네요.하소연하고싶고 털어놓고싶은데 불평하고 같이 동감해줬으면싶은데 그렇다고 지인들한테 말할수는 없잖아요. 엄마도 안들어주는데.... 동생이 가족처럼 느껴지지않아요 남보다못하죠,..솔직히 엄마한테도 그래요.가족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못느끼겠고 아빠는 바쁘셔서 이런상황도 모르시고(알아도 딱히 달라질건없겠지만) 그래서...그냥 그래서 끄적여봐요. 이제 또 드라마나 예능이나 보러가려구요. 엄만 노트북만 끼고산다고 잔소리하지만 보고있는동안은 아무생각 안할수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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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YN
· 4년 전
마카님 사연 들어보니 속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아요. 항상 부모님은 왜 우리가 널 미워하냐. 부모도 바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말 못해줄 수도 있고 그러면서 말하는데...가족도 엄연히 '나'가 아니잖아요. 가족이라도 배려는 필요하잖아요. 남과의 관계에서 하나만 참는 관계는 안좋은 쪽으로 흐른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마카님은 억울하시고 슬퍼하셔도 돼요. 사람들은 내가 손해보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오랫동안 참아오신 거 대단하세요. 그런거 아무나 못하니까요. 정말로 마카님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