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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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는 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unjiye
·4년 전
전 원래 매우 마른 체질이었어요 정말 저도 살에 대한 걱정이 하나도 없었고, 모두들 저에게 말랐다고 했죠 그런데 2년 뒤, 저보다 마른 사람이 많다는 걸, 예쁜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고 나서부터는 제가 살쪘다고 생각했어요 그 이후로 살이 찌기 시작했고요. 사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그렇게 걱정할 정도의 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고, 먹는 것에 대해 강박관념을 가지다보니 살이 찌게 됐고 지금은 정말 마음에 안드는 몸을 가지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게 살찐 체형은 아니에요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 마음에 들지않고 또한, 앞으로 살이 찔까봐 더욱 걱정돼요 다들 말해요 왜 살이 찌는 게 두렵고 무서운 일이냐고. 저 말랐을 땐 활기차고 성격도 좋았어요 밝고 모두를 행복하게 해줬으니까요 그런데 살이 찌고 난 이후부터는 춤을 잘추던 저도 춤을 못춘다는 소리를 듣게되었고 자존감도 훅 낮아지기 시작했죠 식단도, 운동도 오래가지 못해요 다이어트 방법, 많이 써봤죠 빠져도 다시 찔 뿐 큰 변화는 없었어요 사람들이 살찐 저의 모습을 보고 실망할까봐, 절 미워할까봐 그게 너무 무서워요 저 한번만 도와주세요 제발 한 번만 절 구해주세요
불만이야짜증나힘들다속상해불안해싫다걱정돼무서워스트레스받아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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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4년 전
혹시 주변에서 따돌림받은적인나 살찐 아이를 따돌림 하신적있으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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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01
· 4년 전
살찐 쓰니님의 모습을 다른사람들이 뭐라고하던 그건 쓰니님 알 바가 아니예요 그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그냥 지나가던 개가 짖는거랑 같은거라고요 그렇게 자격지심가지실 필요없어요 실망하던 미워하던 살쪘다고 그럴사람들이면 애초에 만나면 안됬었을 사람들이예요. 다른사람 몸매보고서 그런말하면 인연이던가요?? 어우 죄송합니다 저도 한때 그런적이있었어서 감정이 북받혀 올랐네요. 그런 말들 싹 무시하시고 쓰니님 마음대로 사시다보면 무엇이든 마음을 상처내지 못할거예요. 저도 지금은 운동열심히해서 마르진 않았지만 살이빠지고 근육량이 늘었답니다. 제발 누가 뭐라던 신경쓰지마세요! 다른사람눈길 신경쓰다보면 스트레스쌓여서 더 먹게되는 악순환이예요. 쓰니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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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ngse0
· 4년 전
다른사람을 위해서 인생을 살지마세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본인입니다. 식단도 운동도 본인을 위해서 하세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다보면 거기서 얻는 성취감이 있을거고 그렇게 운동과 식단에 재미를 붙이시면되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무도 님이 살찐거에 그렇게 큰 관심없을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남 신경 쓰지말고 본인을 위한 인생을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