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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bstn125
·4년 전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근데 전 왜 이럴까요? 옆에서 “힘들면 말해, 내가 들어줄게”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왜 전 힘들때 말을 못 할까요? 저도 말 하고 싶은데 말이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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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edu82
· 4년 전
자신의 우울한면을 남에게 보여주기 싫거나 혹은 남이 얘기를 들어줌으로써 자신에게 질릴까 하는 생각때문 아닐까요? 혹은 신뢰가 안간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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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ypr
· 4년 전
저랑 완전 똑같네요... 다들 힘들어 보인다고 말을 좀 하라고 하는데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고 그냥 눈물만 흘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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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tn125 (글쓴이)
· 4년 전
@iwritethis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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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tn125 (글쓴이)
· 4년 전
@ineedu82 그런거 같아요 ㅠㅠ 우울한면을 보여 주기 싫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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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tn125 (글쓴이)
· 4년 전
@yprypr 많이 힘드시겠다...저는 그냥 혼자서 해결해야지 하는 생각이 매날 들어요. 그래서 딴 사람들 한테 말도 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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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edu82
· 4년 전
으음 저도 예전에 그렇게 생각해서 연기로 웃고다니고 혼자있을때는 답답함을 너무 크게 느꼈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은연중에 힘들단게 겉으로 티가 나는지 친구들이 걱정을 하다 나중에는 말을 안하니 답답해하더라고요 물론 제상황이지만요. 그러다 이 앱을 찾고 정말 모든 고민을 익명으로 얘기할수있어서 어느정도 위로를 받고, 시원해졌어요 작성자님도 차라리 여기서 얘기를 털어놓는게 괜찮으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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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0106
· 4년 전
저도 전에 그랬었어요...그런데 한번 말하고 두번 말하니까 그 친구와 엄청 가까워지고 이젠 아무 고민이나 서슴없이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었어요. 한번 말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