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새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외로움]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ada32
·4년 전
여러분의 하루는 어땠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새내기 직장인 입니다. 26살의 남자로 졸업하자마자 운 좋게 대기업에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일이 저랑 잘 맞기도하고 주변에서 아직 취준 중인 친구들의 부러움도 사는 등 기분좋은 나날들이 이어져왔지만 꽤 시간이 지난 지금은 웃을일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이 힘든것도 아니고 사람이 힘든것도 아니고 딱히 주변에서 보면 문제가 될 상황이 아니지만 그냥 혼자라는 외로움,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이렇게 살다가 늙겠구나 라는 생각이 가끔 들때면 뭔가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불행하거나 괴롭진 않습니다. 그저 친구들과 가족들과 멀어지고 혼자 지내야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지만 돈부터 생각하고 피곤함이 앞서는 현실에 제가 봐도 스스로가 답답할 따름입니다. 스스로 투자를 해봐! 뭔가 새로운걸 찾아봐! 이렇게 속으로 외치곤 하지만 정작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절보면서 더 실망하게 되는거같아요 태어나서부터 좋은학교, 좋은 점수, 좋은 사람, 좋은 직장 이모든걸 얻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작 저를 위해서 스스로 즐겁고 잘 사는 방법은 못배우고 노력도 못한것같습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하면 하루하루가 조금이나마 즐겁고 흔히 말하는 소확행을 누리고 살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겐 복에 겨웠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속상해괴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혼란스러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