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싫다. 얼른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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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너무 싫다. 얼른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두번 한게 아니다. 목을 비틀어 죽여버리고싶단다. ***를 쭉 찢어놓고싶단다. 입에 담을 수도없는 욕을 내뱉는 사람이 '엄마'라는 사람이다. 자식에게 이런 말들을 퍼부으면서 엄마 대접을 받길 바라는 것 자체가 잘 못 된게 아닐까. 정 떨어진다고 호적파서 나가랜다. 이럴거면 왜 낳았는데. 자기들이 원해서 싸질러놓고 자식이라는 이유로 부모를 공경해야된다며 노예 부려먹듯 부려먹는게 과연 맞는 행동일까. 부모로써 뭘 해줬는데? 어린나이에 저소득계층에서 살아오게하면서 노란도시락 통에 담겨오는 굳은 찬밥과 엉겨붙은 기름덩어리들, 새어나온 김칫국물에 섞인 음식들을 먹게 해준 것? 한창 외모를 보며 파를 가르고 왕따를 만드는 시절에 애들 다 입는 옷 한벌 없어서 의기소침해 다니며 소극적인 쓸데없는 성격 만들어 준 것? 공부하며 내 갈길 가기도 바쁜 고등학생시절에 돈 없는 우리 형편때문에 일찍부터 아르바이트 시작하게 한 것? 친구들 다 번번한 부모밑에 자라서 알바걱정, 돈 걱정 안하며 자기 꿈 이루기 위해 달려갈때 난 알바 먼저 선택해야하고, 내 꿈을 이루기위한 기회보다 알바 대타 자리를 우선으로 선택해야하는 환경을 준 것? 그래놓고 부모대접을 바란다. 집안일도 이렇게 바쁜 시절에 바쁜 스케줄 감당해가며 틈 날때마다 했는데 이런 건 모른다. 오로지 단순 몇 번일 뿐이다. 매일같이 모든 집안일을 해두길 바란다. 자식들이 노예인 것 마냥. 나도 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기 싫다. 어느순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려고 돈을 모으고있다. 항상 내게 나가라는 말을 밥먹듯이하다가 내가 없어지면 어떨까? 울며 나를 찾든, 좋아하든 나는 상관없다. 이 지긋지긋한 집안에서 얼른 벗어나고싶다. 목이 졸려 죽을 것 같다.
답답해스트레스받아힘들다자고싶다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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