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가족문제때문에 많이신경쓰이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증|사생활|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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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가족문제때문에 많이신경쓰이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msg08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년째 연애를 하고있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짧게 저희 커플에대해서 소개하자면 저는 대학을 재학중인 학생이고, 남자친구는 대학졸업후 임용준비를 하고있고 저희집 근처에서 자취를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는 ROTC라서 이제 곧 임관준비를 하고있네요... ㅎㅎ 그리고 남자친구는 25살이고, 30살 누나한명과 33살 형을 두고있습니다. (아 그리고 남자친구는 2019년 11월에 임용고시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자취를 하고 친구들을 불러서 한번 논적이있어요 9월에요. 저도 그날 친구를 만나고 시간이 나서 남자친구 친구들을 보러 자취방에 잠시 인사하러갔네요.. 그리고 술 몇잔과 인사말을 뒤로하고 남자친구는 저희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했어요 , 둘다 술이 취했는데 남자친구가 무리하게 저를 업어주려고 했네요 중심을 잃고, 제가 남자친구한테서 떨어지는바람에 이마에 큰혹과 얼굴에 큰상처가나고 피가났어요. 그래서 그 후로 바로 대학병원 응급실에가서 치료를 받고 다행히 별탈없어서 재생연고와 피부과치료를 받게되었습니다. 얼굴에 즌물 처럼 많이새어나와서 굉장히 아팠던 기억이있네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끝까지책임감 있게 병원데려다주고 병원데리러오고 잘해준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마치게된거같아요. 사건은 여기서 시작인데요, 그렇게 응급실을 갔다온 다음날,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저 괜찮냐고 전화가왔어요 ( 남자친구카드로 병원비긁었는데 그카드가 부모님카드에요) 그래서 저의 안부물어보셨구 했는데, 누나한테도 전화가왔어요 누나가 남자친구랑 전화를 하면서 스피커폰을 하라고했어요. 그러면서 개... 지... 이런 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저를 다치게해서 그런욕을 하나했으나 막 스피커폰으로 너희둘은 피가안섞인남이라고, 너(남자친구)는 너 인생만 신경써 무슨 집들이 술이야 임용고시준비해야하는데,, 이러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 네맞아요, 사실 임용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술한잔했다는 말도 핑계인것 같지만, 누나가 뼈때리는 말을해서 저는 내심 속상했지만 그냥 넘겼어요 피나고 아픈건 제 얼굴인데 그말을 들으니 조금 많이 속상했네요... 그리고 며칠후에 제가 남친폰을 봤는데 누나가 카톡으로"나 사실 너 여자친구 맘에안들어 그냥그애랑헤어졌으면좋겠어 그냥처음부터맘에안들었어" 이렇게 온걸 확인했네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카톡으로"그게뭔소리냐 말같지도않은 소리냐 이러면서 왜 처음부터 싫어하냐 피해준거라도 있냐 " 이랬어요 그래서누나가 "걔 저번에 형 아이 돌잔치때 나한테 이것저것 물었잖아 사생활침해야 " 이러더군요 저는 항공사 승무원을 준비하고있고, 누나는 특수교사 준비를 하고있는데 다시, 승무원이 하고싶다며 준비를 하려고했어요. 그래서저는 형 돌잔치 자리인만큼 남자친구 누나랑 옆에 앉아있어서 그냥 누나는 준비잘되가세요? 토익잘하셔서 ㅠㅠㅠ너뮤부럽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 누나도 저에게 중국어 잘해서 부럽다는 둥 그렇게 얘기를 마쳤었거든요 . 그래서 그렇게이어가고 남자친구가 누나랑 전화룰 했었는데 "너 여자친구 ***같다고 짜증난다고 헤어지면 그때 누나한테 연락해" 이렇게말을 했다네요 .. 그래서 사실 고소 까지하고싶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와 누나는 대판 싸우고 , 그럴수록 괜히 저때문에 그러나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 괜히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그치만 제가 이렇게 기분나쁠때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형 중재를 잘해줬고 남자친구 부모님에게도 연락이왔어요 .. 그리고 남자친구 어머님을 크리스마스전주에 뵜었는데 선물을 하나주시더라구요 누나가 준거네요 거기에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더라구요. 여기서 누나가 오해해서 미안하다는건 제가 남자친구 집들이했을때 저도 거기에 같이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술을 마셨고, 그 점에 저를 ***같다고 한거래요 .. ㅎㅎ... 저 이쯤이면 많이 참았죠?... 남자친구도 문제에요 집들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아무래도 임용준비하는 본인에게 나이터울많이나는 누나는 안그래도 잔소리를 할텐데 그냥 술한잔했다고 하지..그래서 그것때문에 저와 다투기도하고 했네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갔어요. 처음부터끝까지 있던 잠깐 들리던 어떻게 남이 남한테 ***라는 소리를 할 수 있다는 건 그때 처음 알게되었아요 .. 그렇게 지나고 남자친구 형이 얼마전에 안좋은 보이스피싱을 당했어요. 그래서 저도 너무 깜짝놀라고 남자친구도 놀랐어요 . 너무 많은 액수라 정말 ... 믿기지가 않더군요. 남자친구 형은 현재 직업군인이에요. 저는 대학생활하면서 작은스토어쇼핑몰 운영중이에요. 군인용품 선물같은거할수있는 곰신쇼핑몰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이제 임관준비를 해서 학군단 친구들도 많이알고 한지라, 혹시 친구들에게 필요하고나 요긴하게쓰이는 물품있으면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학군단 친구들에게 물어봤고, 별 시원한 대답을 받지않아 남자친구가 아 ! 형이 군인이니깐 형에게 물어보면 되겠네이러더라구요. 그래서 형도 현재 군인들이 많은 받는 선물들에대해서 답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오늘 남자친구가 형에게 새해인사를 전하면서 "솔직해 너랑 전화통화하기 싫었다. 내가 보이스피싱당해서 그렇게힘들고 한데 나한테 묻는건 너 여자친구 사업한다는거 물어보고 진짜 실망하고 싫었다고 그래서 난 너 여자친구도 괜히 싫고 너도 싫다 " 이렇게얘기하더라구요.. 전화통화할때 옆에엤었어요 이런말 들으니 전 또 왜 불통이 튀였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남자친구 형도 저에게 너무 잘해주신분이셨는데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이래서 가족들 문제로 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와의 사이는 너무좋고, 남자친구도 저한테있어서 또 저도 남자친구게있어서 서로 좋은 영향을 많이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에요.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학점이든 자격증 점수도 좋게 취득하고 도움도 많이 주었거단요.. 또 무엇보다 자신보다 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항상 느껴져서 정말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정말 둘다 결혼까지생각중이고 하지만 가족들문제로 조금 힘들어서 여기에다가 끄적거려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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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msg08 (글쓴이)
· 4년 전
@!866bc5e1e995ea54657 네네 ㅠㅠㅠ 사실 처음 글 올려봐서 댓글이 달릴지 몰랐는데 댓글이 정말 큰힘이 나네요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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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ow091
· 4년 전
진짜 글쓴이님 보살이시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