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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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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친가고 외가고 좋은 어른이 없어요. 잘해주는건 바라지도 않는데 다정하기는 커녕 인사해도 씹으면서 안하면 뭐라하고 본인들 자식들이나 인사시키지 나이 많다고 사람 까지를않나 왜 나이는 만날때마다 물어보는지 내 나이 24살에 지금 사촌동생이 20살인데 나보고는 20살때 다 컸는데 왜 그러냐더니 지금 사촌동생한테는 아기래요. 사람이 비교대상이 있으면 참 짜증나는거 같아요. 사촌동생이랑 비교하면 저는 늘 늙은이죠 뭐 이번 설에는 도망가 있으려고요. 잔소리 할거 생각하니 아주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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