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처음으로 자살시도를 시작했고 중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중학교|폭행]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app
·4년 전
초등학교 4학년 처음으로 자살시도를 시작했고 중학교 1학년 6살때부터 맞아오던 나는 너무 지쳐서 드라마같은데 보면 자식이 죽고싶다라고 하면 충격먹는 모습이 생각나 이실직고 했다 사실 나 옛날부터 자살시도해왔고 죽고싶다고 근데 애비는 그걸 듣고 ㅋㅋ 죽지도 못하는 새끼가 야 죽을 수 있음 죽어봐 니 죽으면 나야 좋지 ㅋㅋ 하면서 배로 맞았다 엄마는 내가 울면 와서 닥쳐!!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 하면서 문닫고 갔다 동생도 나보고 제발 죽어 너만없으면 모두가 행복해 죽어 이랬고 엄마는 술마시고 와선 어린 내 손을 꽉잡고 끌면서 옥상에서 뛰어내리자고 넌필요가없다고 그리고 너같은거 낳은 내 잘못도 있으니까 같이 뛰어내리자고 그랬다 내가 뭔 잘못했을까 사람한테 피해끼치는것도 싫어하는 난데 내가 살인 절도 폭행 한것도 아니고 당시 초등학생인 내가 뭘 했다고.. 그런얘기까지 듣고 살았을까 아니 어떻게 살았을까 애비랑 할머니는 나에게 악귀가 씌였다고 굿하라고 했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 어린나이에 그 작은 몸으로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다 22살인 지금 애비가 날 왜그렇게까지 싫어했나 (20살인 여동생은 엄청 아끼고 좋아하고 다 해줌)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내가 2살때 아빠의 바람을 엄마한테 일러서 그런거같다 말을 일찍 뗐는데 애비가 것도 모르고 날 차 뒷자리에 앉혀놓고 모르는여자랑 내앞에서 키스를했다 신기하다 두살땐데 생각이 난다 그걸 엄마한테 말했고 엄마는 내가 말했다며 아빠한테 말하고 싸웠다 그때부터 내가 미움받은거같다 사실 6살전은 생각이안나는데 6살때부턴 맞고산게 생각이난다 그때 학원유치원다녔는데 내가 집가기싫어하고 학원에만 계속 있고싶어하고 내가 당하는 일을 교장님한테 말했었나보다 기억은 잘 안난다 그때부터 교장님이 날 친딸처럼 어디놀러갈때마다 데려가곤 하셨다 그덕분에 긍정적으로 살 수 있었다 학원끊기전인 초3까진. 초4부터 지옥이었다 지금도 지옥이다 아그녕뭔얘기하는지도모르겠다 죽고싶다
혼란스러워불안해부러워실망이야지루해속상해스트레스받아부끄러워공허해짜증나질투나답답해무서워무기력해우울해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화나싫다걱정돼자고싶다외로워슬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Ihelpyou0
· 4년 전
당신은 이세상에 하나 밖에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가시 밭길만 걸어 오셨으니 앞으로 꽃길도 걸으실것입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죽지마시고 살아가주세요 부탁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iu865
· 4년 전
정말 심적으로도 체격적으로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냥 단지 글을 보고만 있는 저도 내내 끔찍했네요...... 고생많으셨어요.... 하지만 그렇게나 힘들었지만 여태껏 잘 버텨왔잖아요 차마 마카님의 힘듦이 어느정도인지 감히 가늠하기조차 힘들지만 현생에 지치셨을때 계속 참고 살아달라고는 안할게요 부디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hywelive
· 4년 전
어떻게 버텼나요... 당신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