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에 대실패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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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 대실패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iemprealicia
·4년 전
22살여자입니다. 교환학생 생활 중이구요.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이 5명입니다. 오직 5명 사람들을 대하는 게 무서워요 내가 노잼인 것 같고 나랑 있으면 재미없어할 것 같고 친구랑 약속을 잡아도 전 날에 두렵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고민이 많은데 어디 털어놓을데도 없구요 왜 나는 이럴까 생각이 많이 드네요 다가와주는 사람들 있는데 막상 기쁘게 못받아들이구요 항상 위축되어있으니까 솔직히 내가 봐도 나랑 친해지기 싫을 거 같아요 어떻게하면 좋지 정말 무섭고 고민입니다 무서워서 자꾸 회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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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ple
· 4년 전
음..타인에게 맞춰서 살다보면 정작 가기 자신을 잃게되고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타인은 본인을 착한사람(***) 이라고는 생각해도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일단 자기자신을 사랑해주세요. 평생 영원한 내편은 나 자신입니다. 자신의 말에 귀를기울이고 진정한 자신을 찾으세요. 하고싶은일 좋아하는것 목표를 이루고 싫은건 거절도 하고 자존감을 높여 주다보면 그 진솔된 자신을 찾아주는 진짜친구들이 생깁니다. 타인에게 맞춰주다 타인에게 상처받는건 그만하고 자신에게 맞춰주고 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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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ll
· 4년 전
엥 저도 그런데 ㅠㅠ 근데 잘 생각해보면 내가 재미없어서 떠나간 사람들은 이미 진작 떠났겠죠..? 한 번, 두번 계속 약속을 잡는 이유는 그래도 님이 매력있고(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있으면 좋아서 인 것 같은데요?! 사실 회피해도 괜찮긴하죠 회피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근데 본인 스스로가 친구들과 있을 때 즐거*** 한 번 생각해봐요! 너무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는 건, 상황에서 따라서 좋기도 하겠지만, 친구들이랑 놀 때는 좀 그렇죠 노는 이유가 내가 즐겁기 위해선데 자꾸 무섭고 두려우면 스트레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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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prealicia (글쓴이)
· 4년 전
@dopple 댓글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참 어렵네요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인 것 같아요ㅠㅠ 댓글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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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mprealicia (글쓴이)
· 4년 전
@trill 맞아요 사실 그 5명이 정말 제가 많이많이 아끼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이예요 친구들이 저랑 계속 연락해준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할 만큼 아끼는 친구들인데 , 저를 사랑해주는 친구들에게 더 집중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야겠어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