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사이를 되돌릴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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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사이를 되돌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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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진짜로 이 둘 때문에 우울증도 생긴 것 같아요 막 공허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눈물이 줄줄나고 길가다가도 같이가는 사람이나 목적없이 걸으면 눈물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제가 정말 열이 적어도 38도 이상 났어요 근데 하필 그때 제 동생이 혼자 집을 나갔다 온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진짜 호들갑을 떨면서 한 2시간동안 다른 사람이랑 통화를 하는데 뭐 일단 제가 너무 아프니까 나 열나는것 같아라고 말을 했어요 근데 진짜 무시하고 제가 너무 화나서 그냥 자려고 누웠거든요?? 근데 제가 누워있는지 한 1시간 되고서야 제일 먼 방에서 진짜 쪼그맣게 들리게 약 먹어 이러는 거에요 근데 너무 화나서 그냥 무시하고 잤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열이 안내려서 머리가 막 핑 도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학교에 못갈것 같다고 말을 했는데 그냥 니 열나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너무 화나서 그냥 해열제나 줘 이랬더니 식탁에 두고 진짜 학교에서도 너무 아팠는데 오기로 참고 집에 왔거든요?? 근데 엄마는 없고 웬 아줌마들만 있는거에요 그래서 그 아줌마들한테 엄마 어딨나고 물어봤는데 동생이랑 병원갔다는거에요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니 솔직히 제가 열이 거의 39도 났는데 지금 누가 병원을 가는지.. 뭐 어쨌든 이렇게 화가 나 있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날이 됐어요 솔직히 제가 성당에 가기 싫은데 아침 9시부터 엄마한테 욕 안먹을라고 그냥 갔거든요? 그리고 친구랑 놀다가 엄마가 5시에 저녁먹자고해서 들어갔는데 엄마가 선물을 사준데요 그래서 내심 좋아하고 있었는데 뭐 살꺼야? 이래서 나는 신발?아니면 수영복? 그리고 장난식으로 에어팟? 이랬거든요?? 아니 솔직히 여기서도 약간 짜증나는게 진짜 언니 먼저 물어보고 동생 물어보고 저는 맨 마지막에 물어보고 맨 마지막에서 걷고.. 뭐 어쨌든 엄마가 동생꺼를 먼저 샀어요 아니 그리고 진짜 너무 어이없는데 등산복 코너에서 수영복을 보라는 거에요 그래서 저기서 뭘 사냐고 그리고 제가 저번주? 저저번주부터 밑에 지하에 있는 수영복 가게에서 산다고 했거든요.. 뭐 일단 그래서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내돈으로 살께 이랬어요 그랬더니 아빠한테 전화걸어서 에어팟 사도 되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아빠가 된다고 해서 엄마가 사주려고 하는데 언니가 옆에서 와 얘는 진짜ㅋㅋㅋㅋ 막 이러는거에요 전 진짜 너무 화나는게 맨날 자기가 하는것만 맞고 제가 다른거 하면 뭐라하고 또 뭐 할때 되면 와 얘는 맨날 나 따라하네 하면서 진짜 너무 화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 화나서 그냥 나 집갈래 했어요 근데 엄마가 거기서 왜? 하고 물어서 진짜 화 엄청 꾹 참고 짜증나서 라고 말했더니 참아 하는거에요 진짜 그래서 너무 화나서 집에 가는데 막 제 욕을 하는거에요 솔직히 엄마랑 싸울때마다 막 제 욕 엄청 하거든요? 몰라요 근데 풀기도 싫고..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너무 화나서 집에 왔는데 언니는 옷 몇십만원를 사고 동생은 드론사고 이래서 왼전 서운하면서도 내심 기대했는데 진짜 들어오자마자 밥도 안주고 그냥 저 빼고 운동하러 나가는거에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다음날은 제가 너무 말도 하기 싫어서 말도 안하고 이러고 그리고 오늘은 아빠 출장갔다가 와서 같이 밥 먹는데 제가 졸라 서운한데 말할사람이 없어서 엄마랑 동생이랑 아빠랑 저랑 같이 밥 먹을때 얘기했거든요? 근데 또 제가 서운한거 얘기하는데 동생얘기하고 제가 좀 화내고 방 들어가니까 막 제 욕하는 거에요 진짜 이게 한두번 욕 들은것도 아니고 여러번 들으니까 생각보다 안 서운한데 다른 애들은 엄마랑 영화도 보고 한다는데 저는 같이 쇼핑 가본적이 진짜 일년에 한번? 학원얘기 할때도 진짜 저보고 엄청 뭐라해요 수학학원이 저랑 안 맞아서 과외를 알아봐 달라고 한 5번을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한 두달 지나서 물어보니까 자기도 알아보고 있대요 그래서 한 1달 뒤에 물어봤는데 저보고 니가 수학 못하는걸 왜 자꾸 학원탓을 하냐 막 이러고 아니 솔직히 거의 제가 말 안걸면 한 이틀에 한번? 정도 싸우고 말 좀 걸면 하루에 세번씩도 싸우는데 저는 솔직히 제가 말을 좀 그렇게 하는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맨날 서운하게하고 준비된게 하나도 없는 엄마한테 좀 그런식으로 말하면 진짜 막 내가 널 낳고 미역국을 왜 먹었지 진짜 *** 아니야 진짜 이런 욕은 진짜 약과고 막 엄청 욕하거든요 근데 한번도 저랑 진지하게 대화한적도 없고 제방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진짜 이런 가족관계에 너무 지쳐서 하루에도 몇번씩은 우는 것 같아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화나질투나불안해우울해무서워외로워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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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881
· 4년 전
모든어머니가 자식을 동등하게 사랑하는것은 아니랍니다. 이 사실을 우선받아들이시는게 스트레스를안받는길입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무엇인가 해달라는요구를 하기이전에, 당신스스로가 엄마한테뭔가요구할만큼 떳떳한행위를했는가 생각해보세요. 부모라고해서 일방적으로 당신이요구하는걸 들어줄수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