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업데이트 이후 가시성이 너무 떨어지기도 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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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오르카l
·4년 전
새로운 업데이트 이후 가시성이 너무 떨어지기도 하고 제가 알던 공간이 아닌것 같네요 바로 전 업데이트까지는 참 좋았는데.. 업데이트 전까지는 잠깐 활동을 쉬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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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글쓴이)
· 4년 전
@!ae945f94b3c7fbdfe04 맞아요. 따뜻함보다는 뭔가 강제적인 틀이 느껴지네요 UI가 정상화되면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잘지내고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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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글쓴이)
· 4년 전
@!5b48eb9b05d76440244 예전의 자유로운 느낌이 갇혀있는 기분이 드는 디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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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er
· 4년 전
마카님!!! 너무 오랜만이죠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전 종강을 하고 며칠 바쁘게 보내다가 연말 다가오니 문득 마카님이 생각나더라고요. 오랜만에 마카에 왔더니 바뀐 게 많네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 저는 열심히 학교 다니고 과제 하다보니까 2019년이 금세 지나있더라고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른다는 걸 체감해요. 금방 또 2020년이 지나가겠죠? 내년이면 저도 졸업반이네요 :) 저는 계절학기를 듣기로 결정해서 1월에도 또 학교를 가요 :) 막학기 학점을 조금만 들으려고 계절학기를 이수하려 합니다! 막학기에는 외부 활동이랑 취준을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라서요! 벌써 겁나네요... 이번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야죠! 마라탕과 야채곱창이 당기는 새벽이네요. 뜬금포지만 갑자기 말해보고 싶었어요 :) 제가 요즘 마라탕에 빠져있거든요! 제 얘기만 주절주절 늘어놓은 것 같은데 그만큼 마카님의 소식이 궁금하네요!!! 마카님의 2020이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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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글쓴이)
· 4년 전
@comforter 정말 반가워요 :) 거의 반년동안 소식이 끊겼던지라 무슨일이 있나 싶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했었답니다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잘 지내오신것 같아 다행이네요 :) 막바지다 보니 더 긴장되고 걱정도 되시겠지만 잘 준비해 나가실거에요 지금까지도 잘 해오셨으니까요 이번 겨울방학은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라탕은 제가 맛없는집에서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맛을 모르겠어요 야채곱창은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 저는 올해 6월쯤에 관리하던 그룹이 공중분해되고 멤버들도 여기저기 흩어져서 방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답니다 내후년엔 항공정비사를 준비해보려고 해요 제 꿈에 더 다가갈 수 있을테니까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살짝 민망하기도 하지만 정말 걱정 많이했었답니다 그리웠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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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글쓴이)
· 4년 전
@!5b48eb9b05d76440244 맞아요 뭔가 다정다감한 분위기 보다는 형식적으로 바뀐게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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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juu
· 4년 전
어제 새로 업데이트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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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글쓴이)
· 4년 전
@dreamjuu 조금 나아진것 같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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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er
· 4년 전
마카님! 다시 오랜만이죠 :) 한 달 조금 넘어서야 대댓글을 달게 되네요. 저도 마카님이 많이 그리웠답니다. 정말로요.종종 안부가 궁금하기도 했는데 오프라인 지인들도 잘 못 챙길만큼 정신없이 살다보니 늦게 왔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잘 지내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룹이 공중분해됐다니... 읽다가 헉 했는데 다시 자리 잡아가신다는 이야기에서 한 시름 놨네요. 지금쯤은 확실히 나아졌기를 바라요! 오 항공정비사 멋져요! 마카님은 예나 지금이나 꿈 앞에서의 추진력이랄까 그런 에너지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닮고 싶기도 하고요. 꿈 얘기 하니까 또 문득 생각나네요. 범고래 좋아하시던 거! :) 크리스마스도 1월도 무사히 보냈어요! 중간에 에이형 독감을 앓아서 한 2주 고생을 하긴 했답니다. 새해 액땜이라고 생각중이에요! 1월은 계절학기를 듣고 나니까 훌쩍 지나버린 것 같아요. 금세 개강인 게 안 믿긴달까요. 남은 방핟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제 의지력이 따라주기를 바랄 뿐이에요... 요즘 또 무기력증이 와서 고생중이랍니다. 졸업까지 이제 1년이 남았는데 괜스레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그러네요. 학교가기 싫어서 졸업은 빨리하고 싶은데 졸업 뒤 생각하면 조금은 막막한 그 느낌! 요즘따라 부쩍 외로움도 많이 느끼는 중이에요. 그냥 언제든 부르면 나와줄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재지 않고 편하게 존중하고 아껴주는 그런 친구들이요. 잘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쁜 일에 순수하게 기뻐해줄 수 있는 그런... 예전엔 연애 생각도 없었는데 요즘엔 애정결핍인지 연애 생각 스믈스믈 나는 거 있죠? 소개팅해준다고 하면 막상 질색하면서 :) 그냥 든든한 내 편이 필요한 것 같아요. 2020년에는 더 단단하고 멋진, 스스로를 사랑하는 내가 됐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마카님,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도 행복하고 기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항상 고맙고 또 제가 진짜 많이 응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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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글쓴이)
· 4년 전
@comforter 오랜만이에요 :) 다들 바쁘게 사는걸요. 저도 그렇게 지내고있답니다 아르바이트하고 주말이 찾아오면 잠깐 쉬는사이에 후딱 지나가버려서 언제 제대로 쉬어봤나 싶기도 해요 ㅋㅋㅋㅋ 네 많이 좋아졌어요 요즘은 그래도 알아서 잘 흘러가는것 같아 어항 가꾸는것 같은 재미를 가지고 살고있답니다 아마도 저 길을 가려면 그동안 놓았던 수학을 다시 접해야할텐데 숫자 배열만 봐도 알러지반응이 생기는 제가 잘 할수 있을까 싶다가도 그래도 기왕하는거 잘 해봐야지 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답니다 :) 마카님도 스스로에 대한 재정비에 있어서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계신걸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지만 같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동안 스스로의 잠재능력과 회복력을 체감하셨을거에요 저도 그동안 참 좋았답니다 좋은 변화를 향해 나아가시는게 대단하면서도 보기좋았거든요 범고래는 앞으로도 쭉 좋아할 예정이랍니다 :) 감기도 잘 이겨내셨군요 요새 코로나가 유행이라고 다들 걱정하고있던데 얘는 좀 아플것같으니 안걸리게 조심해야겠어요 마카님도 꼭 조심하시길 바래요 12월 초부터 2월 말까지가 날씨도 그렇고 연말느낌이 지속되다보니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이 찾아오기 쉽답니다 그럴때일수록 나를 다잡아야지 하면서 몰아붙이기 보다는 가끔은 고생한만큼 쉬어주다가 다시 나아가시면서 페이스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래요 1년이면 금방이니 아마 걱정도 되고 그동안 걸어온 길들을 되돌아보게도 되겠지요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거에요 미래가 보이지 않는것 같아도 길은 어떻게든 찾아진답니다 주변도 다 그런걸요 먼저 자리잡고 잘 나아가고 있는것 같아 안심했는데 대뜸 전화와서 힘들다는 친구들도 많고 언제 나는 저렇게 자리잡나 고민하고 우울해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다들 한순간의 걱정과 고민일 뿐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나 잊어버리고 씩씩하게 잘 나아갈테니 토닥토닥 해주면서 같이 나아가는거지요 :) 아마 마카님 주변에도 많이 있을거에요 좋은친구는 원래 생색도 안내고 티도 안내다보니 알아채기가 어렵지요 20대 중후반에 친구들과 거리가 멀어지는 가장 큰 이유가 다들 본인의 일조차 너무 버거워서 여유가 없다보니 멀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그중에서 분면 먼저 달려와주는 친구들은 있을거에요 맞아요 단지 애정결핍이나 혼자 오랜시간을 보내서 그런게 아니라 마카님도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면서 행복도 찾으셔야지요 투닥거리면서도 많은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하겠지요 :) 아마 이쁜사랑 하실거에요 정이많은 사람이라 마카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한해도 열심히,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저도 항상 감사하고 응원한답니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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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forter
· 4년 전
이번에는 좀 빨리 왔어요 :) 요즘은 카톡 보면 피로가 확 몰려오고 그래서 답장도 잘 안 하게 되고 연락도 피하게 되고 방학이기도 하겠다 이래저래 지인들에게 거의 반잠수나 마찬가진데 마카님이랑은 빨리 얘기하고 싶었어요. 기쁜 얘기든 슬픈 얘기든. 물론 지금은 딱히 엄청 기쁠 일도 엄청 슬플 일도 없지만요 :) 그동안 마카님이랑 대화 나누던 날들이 많이 그리웠답니다. 마카님 같은 분이 주위에 많았으면 좋겠어요. 주위에 잘 찾아보면 있을 거라지만 없어요... 진짜로! 제가 워낙 남에게 기대는 걸 잘 못하기도 하지만요. 딱히 믿고 기대고 싶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괜스레 말하기보다 들어주는 쪽을 택하게 돼요. 그런 의미에서 마카님은 참 신기해요. 저보다 더 저의 좋은 면을 잘 들여다봐주시고 나에게 이런 면이 있구나 느끼게 해주시거든요. 가끔은 온갖 잡념들로 막 심보가 삐뚤어진 상태로 마카에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마카님 댓글 읽으면 어느순간 그냥 내가 좋은 사람이고 싶은 기분이 돼요. 그래서 나쁘게 먹은 마음도 수그러들고... 방금도 주신 댓글 읽고 미소도 지었다가 마음이 찡해지기도 했다가 결국엔 기승전 진심으로 감사했답니다. 제가 좋아하고 응원하는 존재가 똑같이 저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준단 사실이 반갑고 기뻐요 :)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혹시나 자주 뵙진 못해도 이렇게나마 안부 전하고 대화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그리고 마카님께는 열심히 사는 특유의 그 활력 넘치는 에너지가 있어요. 제가 사람 볼 줄 아는데 그런 마카님은 뭘 해도 잘 될 거예요 :) 수학은... 저 수포자였어서 공감합니다! 왜 이렇게 수학을 싫어했는지 학원에서 수학 문제 풀다가 엉엉 운 적도 있어요. 그게 중학생 때였나... 창피한 과거지만 지금 다시 하라고 해도 울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카님은 잘 하실 거라 믿어요! 하고자 하면 다 해내시고 계획도 척척 잘 세우시는 분이니까! 무엇보다도 제가 응원하고 잘 됐으면 하는 사람 가족 제외 1순위라고요! 맞아요. 나이 들수록 감정을 재게 된달까요. 뭔가 친구나 그냥 지인들 사이에서도 덜 상처 받으려고 덜 믿고 덜 의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에너지를 남에게 쓰기를 무서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애정결핍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말이에요!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이랄까? 사랑만 받고 싶고 상처는 받고 싶지 않은 그런 거요. 정작 본인 에너지는 쓰기 싫어하면서 남의 애정은 받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 연애도 누군가를 좋아해야 시작도 할 수 있는 건데 제 주변엔 제가 열렬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 너무 웃프죠. 저한테 관심을 보여주는 사람들은 있었는데 딱히 제가 그 사람들이랑 사랑을 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조금의 오해나 여지를 남기고 싶지 않아서 철벽만 엄청 치게 되고. 그게 반복되다보니까 그냥 이성들도 자연스레 지인1,2,3이 되어가는중이에요. 썸도 안 탄지 진짜 오래됐답니다. 친구들이 그래요. 제가 신앙심만 좋았어도 수녀님이 됐을 거라고... 그러고보니 마카님이랑 꽤 오랜 기간 대화 나누면서 연애 관련해서는 얘기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이야기 나온 거, 마카님이라서 솔직하게 터놓고 말씀드리는 건데 저는 연애 진짜 드럽게도 못하는 거 같아요. 여지껏 막 지지고 볶고 불타 올라도 보는 그런 으른의 사랑을 한 번도 못해본 스스로가 좀 답답할 때도 있고? 친구들이 너무 애같은 생각이라는데 전 아직도 풋풋하게 만나는 게 너무 예쁘거든요. 친구들이 20대 중반 넘어서 그러면 주접이래요ㅠㅠ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그동안 너무 안 해도 되는 생각까지 많이 하면서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산 것 같아요. 그땐 연애 욕구도 진짜 없었고 딱 관심받는 게 좋았던, 딱 거기까지만이었는데 요즘은 살짝 조바심도 들어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아니면 이게 가족 버리고 오랜 기간 외도했던 아버지 영향도 있는 걸까요? 남자가 혐오스럽지도, 모두가 아버지 같을 거라 생각하지도 않는데 호감 있다고 아무나 못 만나겠어요. 차라리 일찍 이성에 눈을 떠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봤더라면 나았을 텐데 겁만 많아져서는... 아 마카님의 연애는 좀 어때요! 연애 활동은 잘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