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4년 전
항상 눈가가 울음을 터뜨릴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아. 상태가 그래. 불안정한, 툭 건드리면 울 것 같은 상태.
그래서 언제 울까 가늠하고 있어.
언제여야 터뜨릴 수가 있을까.
사실 어떻게 우는지 순간 생각이 안 난 때도 있어.
그럴 땐 꼭 물이 들어있는 풍선 같은 기분이 들어.
아래에 눌려있는.
아직 터뜨릴 수는 없는.
그래서 혹시 이렇게 불안정하게 평생 살아야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게 만드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