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준다는 친정엄마의 가게를 오빠에게 양보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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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ppp0000
·4년 전
나에게 준다는 친정엄마의 가게를 오빠에게 양보했다. 시간적 여유가없는 나보다는 가게를 잘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욕심을 버리니 행복하다. 잘 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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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koso36
· 4년 전
그냥 떠넘긴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잘하신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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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0000 (글쓴이)
· 4년 전
@!ae945f94b3c7fbdfe04 감사해요. 사실 미련은 많이 남았는데 능력있는 사람이 키워가야 맞을것같아요. 부담도 있었거든요. 잘한결정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마음이 풍요로워 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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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0000 (글쓴이)
· 4년 전
@kyoukoso36 ㅋㅋ 작은 가게 지만 유명시장에 있는거라 노후는 걱정없을 수 있었는데요. 엄마가 젊음을 바친 가게라서 잘 지켜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잘한건 맞는데 뒤에 남는 아쉬움이 왠지 욕심인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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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koso36
· 4년 전
양보하고 후폭풍으로 후회가 오기는 하죠. 저도 뭔갈 양보할때가 많은데 그때마다"아... 아깝다 내가 왜그랬을까" 라는 말이 나오기도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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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night
· 4년 전
계속 고민하고 계셨던 것에 대한 결론이 확실하게 났군요.. 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이 자신의 성향, 상황을 가장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는 건 자기 자신이고..누구에게 보여지는 것보다는 내가 만족하는 결정이 가장 좋은 결정이지 않을까요. 마음의 짐을 더신 것 같네요. 이미 결정하고 결론지은 일에는 후회보다는 만족하고 다른 문제를 해결하는 게 효율적인 거 같아요. 흑흑 스스로한테 할말을 왜 여기에.. 그래서 결론은..잘 결정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