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웃긴 사람이 아닌데. 나는 재밋는 사람도 아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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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난 웃긴 사람이 아닌데. 나는 재밋는 사람도 아닌데. 나 지금 너무 힘들어서 누구라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나와줄래? 한다고 나올 친구는 아무도 없어요. 아니... 있나? 그런다고 내 우울을 아는 친구들은 없죠. 그냥 조용히 하늘이든 땅이든 고개 쳐 박고 조용히.. 그냥 그러고 있고싶어요. 사람 없는 저용한 거리가 좋겠죠. 지나가던 사람이 우리를 이상하게 안 볼 .. 공원은 싫어요. 그냥 까만 아***트 위에 담에 등을 기대 가로등 불 하나. 아, 지금은 드리 어둡지도 않구나. 누가 그 바닥에 같이 안아줄까요. 누가 내 옆에 아무말 없이 있어줄까요. 그게 한시간이 될지 두시간이 될지도 모르는데. 마음같아선 새벽늦게도 집에 안들어가고 있고싶은데. 누가 나를 우선순위에 두고 옆에 있어줄까요. 이런 생각하는 나도 웃겨요. 내가 이기적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친구는 또 그 친구대로 하루 일정이 있었을꺼고, 그게 다른 친구와 놀다와 지치든 어떻게 지치든.. 지칠 그 저녁시간에. 굳이 나를 만나러 나와줄까요? ..꿈도 크네.라고 나를 비웃어요. 내가 뭐라고. 나한테도 친구라는 그들이 크게 느껴질까? 전에는 친구가 나와 하면 나갈수 있었는데. 여즘엔 큰 일이 있고나서 엄마한테 사로잡혀 버렸어요. 그냥 이젠 이 문밖에 나가는게 두려울 정도로. *** 그렇게 다 신경쓸꺼면 그냥 방에 쳐 박혀 있는게.. 나한테나 당신한테나 편할테니까. 그래서 요즘엔 자 문을 나가는게 생각이 많이져요. 미치겠어요. 왜 눈물이 나오지.. 이렇게 집에 아무도 없을꺼면..... 나를 왜 집어 목줄채워놓냔 말이야.. 왜...... 이젠 소리칠 힘도 없어요. 미칠것 같아요. 힘들어요. 지금 당장 만날 친구도 아니 그전에 여기서 나가기도 두려워요. 웃기네요. 겁쟁이..같달까. 멍청인가.. 그냥 ㅂㅅ일지도 아니.. 진짜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뭐지..? 뭘까.. 그냥 나는 조용한 침묵에 갖혀 어두운 공간에 눈물이나 흘려야겠다.. 그게 나도 너도 편할테니까. 폰도 뺏어가서 부셔버리지 그래. 헛된 희망도 못품게. 제발. 그래주지 그랬어. 나만 고통스럽잖아,지금. 나만 맨날 아프잖아. 너도 너만의 아픔이 있어? 그치. 당신은 나한테 스트레스니 할말못할말 다 하고, 나는 혼자 삭히는게 일상이고. 나만 죽음의 날짜를 정해야하고. 나만 세상정리하고.. 나만,.. 나만. 나만 없으면 될 일이라고 말해줘 제발. 나만 없으면 모든게. 웃을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줘,제발. 어쩌면 그게 내가 제일 듣고 싶은 말. 그때서야 나는 해방감을 느낄까? 느낄새도 없이 나는 이세상에 없을까. 자꾸만 죽음을 생각하는 나에 고민을 해봐야 겠어요. 정말로. 그게 꼭 죽음이 아닌,.. 살아갈 무언가의 고민이라도. 결과가 뻔하고 나는 할 수 없다는걸 알지만.. 상당히 지금 내가 위험하다는것쯤은 .. 조금. 아니 대충. 알겠으니까- (너 집앞에 있어, 나와. 보고싶어서 왔어.) (같이 있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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