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는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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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는 친구
커피콩_레벨_아이콘ropp1609
·4년 전
중2 여학생입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대인관계 자체가 질립니다. 제가 초딩때 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그 친군 참 착해요 그런데 문제는 저에요. 뭔가 그 친구랑은 권태기가 오는 느낌이에요. 사실 옛날에도 제가 그 친구가 질려서 잠수타고 전화 안 받고 그랬어요. 그래서 한 7~8개월 정도 연락을 안하고 지내다가 어쩌다 다시 매일 만나는 사이가 됐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를 좀 유일한 친구처럼 생각해요. 예전에도 제가 잠수 탄 이유가 저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고 다른 친구와도 놀고 싶어서 그랬는데 그 친구는 제가 안만나 준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집으로 와서 문 열어달라고 했거든요. 그게 한 1달 정도 그렇게 실랑이하다 연락도 안했거든요. 근데 다시 만나니까 저도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더 재밌게 놀고 그랬는데 다시 그 친구가 질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 친구가 놀고 싶을 때 제가 못 논다 하면 되게 칭얼대고 이제 자기가 싫어졌냐고 하고 길 갈 때도 되게 엉겨붙어서 걸어요. 제가 그런면에서 질리는 걸 지도 모르죠. 근데 다시 질리기 시작하니까 그 친구한텐 상처 주기 싫고 만나면 뭔가 힘들고 피곤하고 만난다는걸 생각만 해도 기분이 울적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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