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면 충분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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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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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여기 카페에서는 마음씨가 정말 착하고 예쁜 사람만 있는거같아요. 글의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다들 공감하며 해주신 위로 덕에 저의 우울도 어느새 많이 사라졌네요! 저는 그래서 제가 과거에 내가 왜이리 힘들고 아팠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생각의 결과는 주변 사람들과의 잦은 마찰과 믿고 의지하는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의 비난 때문이었던거같아요.. 저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했고 믿고 싶은 사람도 많다하는 사람이였어요. 그래서인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 할 지 신경도 많이 쓰고 관계에 목을매고 어느순간 제 자신을 제가 깎아내리고 있더군요. 저도 약 500일 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저는 또 바보같이 그 사람에게 제 자신을 주었습니다. 저의 특기이죠 믿을만하면 모든것을 쏟아부어버리는것. 정이 많아요. 눈물도 많고 우울함도 많았어요. 하지만 그 우울함은 제 자신에게서 만들어지는것이 아니였어요. 제가 아닌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우울함들은 저를 향해 총을 겨누었어요. 그 사람이 아니면 안돼요. 사실은 지금도 그래요.. 그 사람이 아니라면 안돼요. 저를 만약에 떠나간다면 저는 죽고 말거예요. 마치 이 세상에 아예 존재 조차 하지 않았던 사람은 아니겠지만 저의 심장은 검은색이 될거예요. 그래서 불안해요.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평생 갈거라는 확신도 있어요.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불안해요. 약500일을 만나면서 그런 불안함에 혼자 운적도 많아요... 하지만 그 사람은 저를 당장 안아줄 수 없어요! 왜냐하면 군인이거든요..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너무 커져서 내가 감당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너에게 더욱 기대는거같아. 나 떠나지말고 평생 옆에 있어줘. 너 덕분에 사랑을 알았고, 아픔을 극복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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