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있잖아 나도 돈 걱정 안하고 살고 싶어 우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엄마 있잖아 나도 돈 걱정 안하고 살고 싶어 우리 집 수입 불안정한거 알고, 그래서 고등학생 때도 용돈 한 달에 5만원씩 받으면서 투정 한 번 안 부렸잖아 나도 애들이랑 놀러 다니고 싶어 애들이랑 한 번 놀면 기본으로 2~3만원은 쓰는데 엄마는 그게 엄청 충분한 줄 아나봐 근데 우리 집 형편 안 좋은 거 아니까 용돈 올려달라고도 못 하겠어 이번에 애들이랑 여행 가는 것도 내가 알바해서 모으고, 조금 부족할 것 같으니깐 혹시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을때 끝까지 대답 안하고, 계속 눈치주잖아 나 이제 그런거 싫어 그만하고싶어요 숨막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ungsun8384
· 4년 전
돈때문에 글쓴이님의 엄마를 너무미워하지 마세요...님의 심정 정말 이해가요 그나이에 하고 싶은거 많고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놀러다니고 싶고...근데 지나고보니까 그 친구들이 영원히 님의 곁에 머물것같지만 결국엔 결혼하고 자신의 가정에 충실하게 되면 친구보단 가족중심이 될수 밖에 없게 되더라구요...님의 곁에 영원히 머무를 사람은 엄마구요 돈은 나중에도 벌어도 되고 하지만 엄마는 나중에 벌려고 하면 점점 사이는 멀어지고 엄마도 상처받는 다는 거 잊지마세요...엄마도 글쓴이님처럼 같은 사람이고 상처받고 돈 버는거 힘든 사람입니다...돈 분명 중요하지만 잘 생각해보고 가족과 좋은관계 유지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