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밉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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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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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렷을때부터 우울하고 부정적이고 부모한테짖눌려살앗어요.공부는 못햇지만 공부못하는 애들이랑 놀앗어요.부모는어렷을때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돈버는데만 집중하다보니 저한테관심도 없엇어요.방학땐 저혼자 집에다 갇아넣구요.아빠는 공부를 잘햇는데 돈이없어 학교를 제대로 못다녓대요.그래서 아빠는 억지로 질살겟다고 열심히 돈벌엇죠.근데 돈버는게 쉽지는 않앗어요.돈을못벌면 엄마는 심술이 많아서 아빠랑많이 싸웟어요. 저래도 공부를 잘해야 하는데 공부도 엄청못햇으니까 저의 부모는 저를 그냥 대수롭지 않게 봣어요.나를 보면 속상하다니 어쩌니 하면서 내맘을 알아주지도 않고서는 나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을주고 따스함을 줫더라면 나는 이렇게 까지 안됏을텐데.휴 .엄마는 학교를 아예안다니고 동생 둘을 돌봣대요.그어린 나이에...그래서 상처도 깊겟죠. 아이를 돌보기 싫어서 나무그늘에다 그냥 놔두고 자기혼자 놀앗대요. 그아이 둘은 얼마나 무서웟고 엄마는 얼마나 놀고싶엇으면 그랫을까요 . 그동생은 커서도 다잘되지 않앗어요.저의 엄만 심술만 많고 머리는 엄청 둔햇으니 그동생도 잘될리가. 그리고 엄마의 딸인 저도 엄마가 돌봣지만 시장에나가면 엄만. 혼자 시장을 여유롭게 돌아요.전그냥 따라다니죠.어떤땐 제가 앞에설때잇는데 뒤돌아보면 엄마가 안보일때 잇어요. 전 두려워서 엄마를 찾죠. 혹시 나를 버렷나?그러다가 내가 엄마를 찾아오면 엄마는 웃어요.내가 강아지처럼 찾아다니는게 재밋나 보죠.전 엄청 무서웟는데.차라리 애기처럼 울지 저는 왜 그리얌전햇는지 몰라요.맘이 아파고 울고싶어도 내색도 안햇죠.참.지금저는 병이잇어서 치료중이고 다부모탓이라고 생가이들어요.어릴땐 왜저를 조금이라도 돌바보면 괜찮을 텐데 공부못한다고 그랫나요.? 제가 잘못하면 저를 그냥 욕하면서 그럴때만 내가 보이는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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