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깊이 빠져드는 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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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깊이 빠져드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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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람에 기분은 늘 한결 같을 순 없죠. 저 또한 하루하루가 기분이 달라요. 오늘은 제 감정 주체가 안되는 날 이에요. 막연히 드는 부정적인 생각과 의지와 상관 없이 흐르는 눈물. 어두운 컴컴한 방속에서 세상과 단절 되어 흐느끼고 있는 저. 수 많은 생각들이 제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요. 상처 받았던 마음,세상 속에서 무뎌졌던 굳은 제 마음은 겉옷을 벋긴 사람 마냥 여린 제 마음이 들어낸 거 같은 기분이에요. 여러분들도 분명 이럴 때가 있겠죠? 우리 그 날만큼 자신을 위해 울어주세요. 잡다한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저는 흐르는 눈물을 막지 않고 저를 위로 해주는 노래가 제 머리 속에 가득차게 듣고 있죠. 노래만 의지하며 저를 위로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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