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이럴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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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럴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ifjtjdjfo39494
·4년 전
안녕하세요 사실 저는 11살 인데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사연을 써보았어요.사실 어떻게 구체적으로 말해야 될진 모르겠지만.. . 전 좋은 모습 아프고 상처받아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고 항상 가족도 없을 때 그때만 혼자서 인형 붙들고 얘기하는 그런 아이예요.그렇게 할 때마다 난 왜이렇게 바보같지? 라는 생각도 많이들고 그래요.그리고 사실 저는 남들이 툭툭 던진 말에도 많이 상처받고 그말 때문에 울고 싶어도 참는 경우가 많아요,..... ㆍ그리고 저는 맨날 밤에 혼자서 소리 없이 울며 하나님께 암 걸리게 해 달라고 기도해요,. 그리고 전 이런 상황을 가족에게 알려주기 싫어요,.다른 사람들은 야 너 아직11살 이잖아 라고하지만 저는 지옥을 가든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우울증에 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꿈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더 이상 이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기 싫어요 .. 전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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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whatever
·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가 저의 어린시절과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이되서 공감도 잘 되고 답을 남기게 되었어요 나이가 어리든 많든 누구나 힘든 점이 있죠 그 힘듦의 무게는 누구도 그 무게에 대해서 가볍게 여길 수 없어요 자신은 가볍게 생각 할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은 너무나 아프고 무겁게 느껴 질 수도 있잖아요 저 또한 친구처럼 힘들고 속상한 마음을 참고 참았다가 모두가 잠든 밤에 인형을 꼭 안고 참았던 눈물을 뱉어냈었어요 저는 친구존재가 너무 소중하고 귀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툭툭 말을 뱉어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말았으면 해요 세상에 좋은 사람들은 정말 많아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네요 남을 깍아내리는 것들 때문에 자기자신을 깍아내리지말고 자신을 사랑해줘요 당신의 가치는 누구도 단정 짓지못할 만큼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죽을 만큼 힘들겠지만 당신이 귀하고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니 다른 것들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는 그런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 말이 힘이 될지 생각의 변화를 줄진 모르겠지만 꼭 힘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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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fjtjdjfo39494 (글쓴이)
· 4년 전
@itswhatever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그래도 이렇게 힘이되는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