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스트레스 너무 심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직장스트레스 너무 심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저는 직장 다니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제가 안해도 될 일들도 맡아가면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다른사람을 도와주면 마음이 너무 뿌듯해서 도와주거든요? 근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요 아무래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서 더 힘든것도 있지만, 직장동료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아요 같이 서로 도와가면서 해야하는데 저만 도와주는거 같은 느낌도 너무 많이 들고 또 본인이 맡은 일이 있으면 본인이 해야하는데 자꾸 저한테 떠넘기는 느낌이 너무 강하고ㅠㅠ또 수다 떠는건 어찌나 좋아하는지 앞에 사람이 많아도 목소리 크게 수다를 떨고 물론 수다 떠는건 좋아요 좋은데 일은 해가면서 떠들어야지 맨날 놀기만 하고 할땐 하고 놀땐 놀아야하는건데 괜히 제가 눈치만 보게 되고 어쩌면 좋을지 고민이에요....조금만 조용히 해주고 일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는 싶은데 친한언니였다가 제가 직장을 찾고 있을때 일할 자리 있다고 연락준 고마운 언니기도 일도 같이 하다보니 더더욱 이야기하는게 꺼려지게 되더라구요..이야기를 안하면 제가 스트레스고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서로 감정골만 깊어질거 같고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까요ㅠㅠㅠㅠ맨날 자주 아프기도 하고 맨날 지각하고 ㅠㅠ하도 지각하길래 저도 그냥 늦게 갑니다 그게 마음 편하더라구요 이야기 할곳은 없고 여기라도 제 속마음을 풀어봅니다 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dkeisj
· 4년 전
아 나만 돕고 있다는 그 느낌ㅜ 진짜 스트레스 받죠...저도 예전에는 누가 부탁하거나 아니면 힘들어보이면 먼저 나서서 다 도우려고 했는데 전 사실 남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어렵고 내가 힘들 때는 정작 먼저 도와주겠다는 사람은 없더라구요..그래서 언젠가부터 진짜 눈 딱감고 제 일만해요...가능하면 일 부탁도 거절하려고 노력해요...그리고 그 사람이 하는 잘못 지적 절대 안 합니다. 정말 꼴보기 싫지만 어차피 제가 관리자도 아니고 권한은 없으니까요...ㅎㅎ 그냥 내가 어떤 사람에게 느끼는 나쁜 점들은 다른 사람도 느끼고 있을 것이고, 언젠가 내가 더 잘 될 거라는 생각을 해요...ㅜ 최대힌 싫은 소리 안 하고 원만하게 가능하면 누구에게나 잘 해주려다 보니, 그래서 가끔은 만만히 보고 저에게 화풀이 하거나 하는 사람도 있어서 화나고 짜증도 나지만 그 사람은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이다. 라고 자기위안 하며 버텨요...저는 그래요ㅜ 화이팅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