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겐 정말미안하지만 난 작년의 엄마로부터 받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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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tranger33
·4년 전
엄마에겐 정말미안하지만 난 작년의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로 일부로 말 못되게 하고 싶어지는 병이 생겼다. 그때 그 내 심정을 엄마는 몰라주는거 같아서 엄마도 못된말을 들었을때의 심정을 알아줬음하는 마음에서 그래서 무서운거다 사람은.. 작년의 지금쯤 나는 고3이었고 수능성적표를 받았다. 나조차 감당하기 힘든 점수를 받았었고 나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염없이 걸었다. 수능이끝나고 난 후의 그 엄청난 허망함을 감당해내기 힘들었다. 그때의 나는 사람들이 왜 순간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때의 나는 엄마의 한숨소리와 짜증을 모두 참아내어왔다. 아무리 모진말을 해도 한마디 하지 않았다. 돌아와 방안에서 혼자 숨죽여 울뿐.. 새벽이면 정말 많이 울었다. 아마 태어나서 젤많이 울었을것이다. 내 자존감은 땅밑으로 들어갈만큼 떨어졌다. 내자신부터 나를 남과 바교하기 시작했다. 난 너무 힘들었다 다 그만두고싶었다. 나아직어린가봐 조금만힘들면 죽고싶단생각이들거든 나 사라져도될거같아 조용히 잠들고싶단생각이드네 아무것도아니지 않았던 나름 치열했던 지난 19년. 내가 살아온시간 엄마는 자기 기분나쁘게 한 말에대해 지적해줄생각은없어보이고 무조건 미화를해서라도 비꼬고싶어하는거같아 난그렇게느껴져 나도아이야 나도모르는게있고 실수란걸 하는거고 알려줬음좋겠어 나도 고칠수있게 기회를달란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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