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냥 미쳤으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이혼|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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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냥 미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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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미칠것같이 답답해서 올립니다 어머니는 예전부터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니가 첫째잖아 왜 동생이랑 똑같아 지려고해" 하지만 엄마 난 싸우는게 아니에요 혼을 내던걸요 어머니의 눈에는 그냥 똑같아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같은 위치에서 "너희는 똑같이 싸우기만 하니" 그 말은 단순히 나온말일지 몰라도 그후로 동생은 "엄마도 똑같다고 하잖아 나이도 많으면서 화를 내냐" 거기서 할말이 없어졌네요 평소에 나이 차이가 7살 나던 동생을 처음엔 귀여워 했고 보호해 주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이혼후 어머니에게 동생과 매달려 더 지켜줘야지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머니의 동생을 편애하시는게 너무 힘들어졌네요. 군대에 가있는 동안 어느새 이사하고 방이 두개니까 동생과 어머니 사용하고 돌아오니 어머니 침대 밑에 이불만 깔아서 자고 농담으로 방이 가지고 싶으면 베란다에서 자라던 얘기를 듣던 기분과 고3일때 부부싸움과 이혼준비로 동생과 집안일을 떠안던 나와달리 동생에 고3때는 조용하라며 야근으로 밥을 먹지못한 모습은 보지못하고 어머니는 "밖에서 먹고 들어오지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대충 때우고 자라" 하시고 대학을 가고싶다 하자 그럴상황이 아니라고 그냥 공장이나 들어가라 하셔서 등록금과 대학학비를 알바하며 갚고 생활비를 내던 나와달리 동생에게는 그래도 대학은 가야되지않겠냐며 얘기 하시던 그 순간이 너무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편애가 서럽다 진지하게 말해보아도 그런적 없으시다 인정을 못하시는 어머니 하지만 동생이 화를 내면 미안하다 하시며 첫째가 화를내면 뭐하러 같이 사냐 그럴거면 집을 나가라 하시는 그 모습이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동생이 욕을 하며 화를내고 받아치면 동생은 밖으로 나가고 어머니는 또 다툼의 이유를 물어봄니다. "니는 사람 기분 나쁘게 말하는게 있어 니가 참지 아니면 나중에 그러지 말라고 얘기를 해야지" 또 어느날은 이렇게 "화나거나 싫으면 그때 얘기를 하지 왜 나중에 지난걸 얘기하고 싸워" 이제 일상에서도 시장을 볼때도 동생은 짐을 전혀들지않고 들게 하면 짐을 자신이 왜드냐며 집으로 가버리고 마트에선 카트가 무거우니 자긴 끌지않겟다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설거지는 형이 할일이라 하는 동생을 어머니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제가 예민한편이긴 하지만 갈수록 이상한거 같고 불편하며 잠들기 힘들고 밥먹기도 힘들지경인데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집을 나가려면 벌이가 마땅치않아 2~3년은 더지내야됩니다. 무리를 해서 대출을 받아 나가는게 해결은 아닐거 같은데 얘기할곳 없는 이 복잡한마음 정리도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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