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살려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이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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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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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9살입니다.. 제 아래로 6살어린 남동생이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어요 아빠가 도박을 하시고 다른 몇몇이유땜에 이혼하신거같아요 이혼하시고 나서 엄마는 일하시느라 매일매일 어린동생을봐야하는 저는 친구들이랑 놀지도못하고 동생을 돌봤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이랑 멀어지고 성격또한 많이 소심해졌어요.. 그리고 이혼하고나서 아빠가 술드시면 맨날찾아오셔서 엄마를 때리고 가정폭력을 당했습니다... 그 당시 저도 초등학생이라 무섭고 두려운데 일단 엄마랑 어린동생부터 지켜야한다는생각에 제가 아빠를 막고 엄마는 동생만 안고 나가셨어요.. 그상황에서 저는 아빠한테 맞기도하고 욕도듣곤했습니다 아빠가 올때마다 맨날 큰목소리로 저희를 부르며 오더니 점점우리집이랑 가까워질수록 목소리가 더 잘들리고 집앞이면 발로 현관을차고 그게안되면 창문을 깨고 들어오셨어요 저는 이런일이 있고나서 소리에대해 매우매우 예민해졌고 술취한분만 보면 두려움이생겼어요... 저는 집안에 첫째여서 제가 우리집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매우커서 아빠한테 맞거나 트라우마가 생겨도 엄마한테 티를 안내고 혹시나 학교가면 친구들이 눈치체서 왕따를당할까 두려워서 힘들어도 늘 웃고다녔습니다... 그때는 저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보면 너므너무 죽을거같아요... 부모님께 위로받고싶어서 이야기를해도 위로는 무슨 저에 부족한점을찾아서 혼내시기만해요... 그러다보니 엄마말하기도싫고 같이있어도 혼낼까 두려워서 매일 엄마를 피해 방에만있어요.. 동생은 초등학생때 집안일에 상처로 심리치료를받았는데 뭔가 그당시 저도 받으면 돈도많이들지만 엄마입장으로는 좀 슬플거같아서 안받고 괜찮은척했는데 지금은 후회가되요... 나도 누군가를 붙잡고 제상처를 말하고 치료받고싶은데... 해주는 사람이 없네요...ㅎ 또 집안일때문에 특성화고에서가서 일찍 취업해서 집안에 보탬이되려고 학교횔동및성적을 많이챙겼는데 고3이되서 지금은 취업이 잘안됬어요... 그래서 그냥 내가 하고싳은거 하려고 대학에 가는데... 부모님이 너 분야를 미친듯이 해야하고 놀생각하지말라고하세요.... 저도 알지만 그래도 대학가서 친구듦끼리 술한잔하고 놀러도가고싶은데 방학엔 알바만하라네여... 맞는말인거같은데 제 로망을깨니까 너무 힘들고 무엇보다도 저를 못믿으시는거같아요.... 이렇게 보면 괜히 가족만생각했나 싶고.. 그냥 너무 답답해요 숨쉴공간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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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o90
· 4년 전
너무 힘드셧겟네요.저만의 생각은 이런가정을 일단 멀리 떨어져 살아야 할것같네요. 그러지 못한다면 어쩔수없이 이런고통이 잇을수 박에 없을것같아요.그런데 너무 가족에게 얽매여서 살필요가 없다고 봐요. 엄마는 엄마나름대로 인생을살고 나보고 던벌어오라든 뭘해야 한다든 이런말을 들을필요 없다고봐요.어머니의 부정적인 말을 흡수 하지말고 그냥 참고로하고 내마음의 생각이 어떠면 내 마음이 가는대로하세요. 마카님이 너무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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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o90
· 4년 전
너무 어머니의 말을 그대로 다들으려고 하지말고 어머니도 남편을 잘못만나 고생을하여 너무 힘들어서 그러시는것 같네요. 기분상의 문제일수도 잇고 문제는 다양합니다.마카님은 어머니의 기분이나 말에 너무 귀귀울이지 말고 나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세요.그게 진정한 내가 원하는 것입니다.힘들겟지만 일단 나의 마음 나를 잘다스리고 다른일들을 하나한식 생각해보시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리도 책을 많이 읽어보세요.마음이 한결 낳아질걸요.가족에 관한심리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