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이해가 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책임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나 이제 이해가 돼
커피콩_레벨_아이콘wuer
·4년 전
너가 잘못했다고 나에게 사실대로 모두 얘기했던 날. 그때 나 정말 충격적이고 힘들었어. 근데 너없이 너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려고 해. 여태껏 나에게 잘해줬던 날들 전부 미안해서 잘해준건지 정말 내가 좋아서 잘해준건지 너만 알겠지만 난 정말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정말 행복했어. 너가 이기적이었던 건 맞지. 근데 너가 이기적이어서 화나는것보다 너가 정말 좋아서 행복할 때가 많았어. 지금도 보고싶어. 생각 정리가 긍정적인 마무리로 끝났으면 좋겠어.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너는 결단력 있었고 책임감이 강했어. 그래서 너가 잘못한거에도 많이 힘듷어하고 나에게 미안했겠지. 되도록 빨리 와달라는 말은 안할게. 그냥 다시 와줘 우리 아직 못한 약속이 많잖아. 우리 매일매일 웃고 서로 바라만 봐도 전화기 너머에 들리는 숨소리만 들어도 좋았으니까. 난 너 믿어. 기다리고 있을게. 맨날 보고싶지만 반성하고 있는 너를 생각하면 내가 쉽게 연락을 못하겠더라. 마음같아선 난 괜찮다며 그냥 안아주고 싶은데. 너의 체면도 있으니까 너가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많이 보고싶어 그리고 사랑해 정말 많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