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이 안되는데 어쩌죠?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저는 지금 학생회에 들어가 있는데요. 제게 고백을 한 사람을 학생회에서 처음 봤습니다. 심지어 같은 부서라서 그래도 좀 친해졌습니다. 그분은 작년에 복학하신 복학생이셨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아무런 접점과 호감의 신호가 없던 상태였고, 애초에 제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3일전 일요일, 갑자기 저에게 고마운게 많아 저녁을 사주고싶다는 연락이 왔고 저는 동아리가 있어서 괜찮다고 했지만 기어코 케이크로 합의를 본후 그 선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저에게 고백을 하시더니 꿈에 니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 얼굴 보는것도 기분이 좋다 등등 자신의 감정을 얘기했고 저는 당혹 그 자체였습니다. 솔직히 싫었습니다. 그분 말로는 제가 밝고 긍정적이고 같이 있으면 즐겁다고 저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분과 개인적인 연락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히 연애 생각이 없다고 제 의사를 밝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아침에 연락이 와서 점심먹었냐 연락이 왔고 점심에는 부재중전화가 찍히고 저녁에는 다른 메신저로 다음날 아침 먹을거냐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장문의 톡을 보냈습니다. 사소한 이유로 연락하지말아달라고, 불편하고 ,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장은 선긋는것같아 서운하다, 만나서 얘기하자였고, 저는 더더욱 공포심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늦은밤에 또 부재중전화가 찍혔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왜 연락했냐고 따졌는데 돌아온 답장은 “보고싶어서, 생각나서”였고 저는 그때부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돌직구로 불쾌하니 연락하지마라고 톡을 보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나싶고 심지어 이 사람과 한학기 내내 실습이 같은 조여서 얼굴을 계속 봐야합니다.. 그리고 오늘 대망의 일이터졌습니다. 수업이 끝난후 동기들과 같이 나가는데 저를 불러세우더니 갑자기 느끼한 눈으로 저에게 초콜릿을 건넸습니다. 저는 순간 감정조절이 안되어 그분한테 “싫다”고 연신 말하며 언성을 높혔고 저는 그냥 그분을 지나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휴학은 제가 여건이 안되서 못할것같습니다..
친구랑 싸울때도 말도 많이 더듬고 눈에 눈물 고이고 별것도 아닌거에 상처 많이 받고 그래서 멘탈 강해지고 싶은데 강해지는 방법 없나요?
남자친구와 같이 살고있는데요 요즘들어 정신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힘든일이 겹치다보니 더더욱 우울하고 속상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중이에요 물론 힘든일이 없었을때도 우울감은 여전하지만 지금만큼은 아니구요 가끔은 제가 왜 살고있는지가 의문이고 자괴감도 들고 현타도 옵니다 17살에 학교에서 상담센터 연계되어 상담을 아무리 받아도 차도가 없었고 결국 병원을 다니게되었는데 첫 상담결과가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분리불안장애 공황발작 불면증 진단받고 약에 의존하며 살다가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도 했고 그나마 나아져서 분리불안 대인기피증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일을해야한다는 마음은 커서 조급하고 돈이 없을까봐 불안한데 아무것도 하기싫고 이런 생각에 현타가오고 혐오스럽고 그러다보면 무기력해져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일을 하기싫은것도 아니에요 막상 일하러가면 제 성격상 즐겁고 재밌게 하는 타입이에요 요즘들어 남자친구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요 왜 나는건지 처음엔 당황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해보니 문득 미안함이 커서 그런거같아요 마음속에 현재 힘든상황 미안함 불안함 속상함 등등이 공존하는 상황에 남자친구는 힘들게 일하는데 저 혼자 놀고 먹고 아주 그냥 개백수가 따로없는거같고 괜히 저 만나서 사서고생하는거같아서 또 현타가 오고 자괴감 들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성격상 가볍게 넘어가는 힘들다 라는말이나 욕으로 무마하는 힘듦은 얘기를 하는데 정말 살기싫을만큼 힘들거나 눈물나게 힘든일 그런 얘기는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요즘들어 남자친구한테 자꾸 미안함이 크고 괴롭고 자괴감이 들어서 하루하루 사는게 지옥인거같아요.. 도대체 뭘 하면 조금이나마 마음에 안정이 편안함이 찾아올까요? 마음은 조급하고 불안한데 왠지 모르게 아무것도 하기싫고 막상 아무것도 안하면 현타가 오고 자괴감이 들다가 혐오스럽고 그런건 뭐때문에 그러는걸까요..? 어떤식으로 나아질수있는지 알고싶어요...
뭔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딱히 없고 식욕도 없고 유일하게 있는 욕구라곤 잠 자는 거? 뭐 갖고 싶은거도 없고 진짜 살면서 가장 의미 없는 시기를 보내는 중인데 친구도 안 만나고 밖에도 안 나가다가 이제 겨우 알바라도 시작해보긴 했는데 일하는 내내 사람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기 빨리고 그 기 빨리는게 일 끝나고 집에서마저 날 지치게 만들어 나는 학교 다닐때도 이랬던거 같아 그리고 솔직히 알바 가서도 일을 그닥 잘하는 편도 아닌데 지금 나는 취업을 할 나이거든 알바만 하고 있는 것도 눈치 보이기도 하고 가족들은 다 일하면서 돈 버느라 바쁘거든 근데 그런 모습 보면서도 내가 짐이 되는 거 알지만 의욕이 안 생겨 하루종일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어 단순하게 내가 게으른거라 생각 했는데 일하고 와서도 너무 힘들고 꾀병 부리는 거 같고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나처럼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또 하루종일 뭐 안했는데도 피곤한거 같고 그런 사람 있어? 왜 그런 걸까 이런 모습 보면 내가 이기적이고 필요없는 존재 같기도 하고 그래
제가 나이드는 것도 정말 싫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싫어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나 티비에서 자주 보이는 연예인들도...
진짜 힘들어서 갈까 고민중인데…아직 학생이라서요 비보험으로 하면 많이 비쌀까요 솔직히 1-2번 가고 말거 같은데 나중에 보험이나 취직하는데 많이 어려울까요 또 나중에 연말정산 같은 거 할 때 부모님이 기록 아실 수도 있나요 가고는 싶은데 이런 것 때문에 너무 고민돼서 망설여져요
중학교를 올라가면서 새해가 시작되고나거 긎격히 주변친구들이 우을중에 걸린것 같아요 한명A는 죽고싶다하고 또다른 한명B는 다 나때문잇것같다 하고을 지금도 말리느라 밤새도록 정말 너무너무 불안해요 B는 지금 괜찮아 지긴 했는데 A는 아직도 죽고 싶다네요...지금은 머리를 쥐어 짜고도 위로할 말이 있긴한데도 불안해요 언재 위로가 다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어떡하죠?
저는 고1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수행평가나 공부를 할 때 발표 하는 일 생기잖아요. 그럴 때마다 목소리가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도 떨려요. 앉아서 말하면 그래도 괜찮은데 일어서서 밖에 나가 발표를 하거나 하면 심할땐 눈물도 나올려 하더라고요. 참고로 전 발표를 싫어하지 않아요. 좋아하는 편에 더 가까워요. 그런데 앞에만 나가면 제 이야기를 마음껏 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잘 되던 것도 앞에만 나가면 이러니까 그게 너무 힘들어요. 사실 제가 예전에 친구들 사이에도 못 끼고 그런 성격이었어요. 이런 행동들이 예전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거나 선생님께 질문할 때 나오던 행동이었거든요.(목소리가 떨릴려고 하던지, 두근거리던지.) 친구들이 나쁜건 아니었는데 좀 많이 불편하고 떨리고 했어요. 그래도 중3 올라오고 나서는 진짜 많이 바껴서 이젠 나아졌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도 이렇게 예전 제 모습이 나올때마다 너무 싫어요. 떨리고 싶지 않은데 자꾸 떨려져요. 특히 발표할 때 그래요. 나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바보같은 모습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부탁드려요.
제가 어떤 앱에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칠 전부터 농구를 하다 엄지손가락을 다쳐서 보호대를 차기 시작했어요 아직 아프고 움직이기 힘들어서 방송을 하지않고 다른사람 방송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는데 제가 엄지가 아닌 검지로 채팅을 치다보니 오타도 많고 반말로 보내지는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어느 방송을 보면서 채팅으로 대화하는데 제가 반말을 한다고 차단을 하겠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바로 제가 손가락이 불편해서요 죄송합니다라고 보냈는데 무시하고 차단하더라고요 제가 미움 받는걸 되게 무서워하는 타입이라 심장이 터질듯이 뛰고 머리는 새하얘지더라고요 또 차단 당할까봐 방송도 방송을 보는것도 못하겠어요 제가 잘못한것도 알고 무엇보다 제 잘못으로 손가락이 다쳐서 생긴 일이라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못하겠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