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다. 더 슬프고 힘들었지만 순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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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다. 더 슬프고 힘들었지만 순수했던...철없이 지내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옷방에서 몰래 울었던 그때로. 그때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꺼라고 믿었다. 그때의 그 눈물 한방울을흘리며 자는나의모습을 엄마가 발견해줬으면 했었다. 시골학교를다니면서 많지도 않은 친구들과 멀어져가는것만같은 기분이드는 나를 엄마가 알아줬으면 했었다. 뭐든 말하지않아도 엄마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그냥 위로 한마디 받고싶었어서.. 그냥 엄마에게 무작정 화를 냈었다. 엄마에게 울며 소리쳤다. 항상 불안하던 몸으로 조굼 아프기만해도 죽음이 두려워 엄마에게 죽기싫다고 소리쳤다. 엄마앞에서 죽는게 무섭다고 울며말했다. 죽는게 두렵고 무서워도 살아가는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수없이 썼다. 죽고싶다는 말.... 몰래 적어두고 엄마가 봐줬으면 했다. 그냥 어린 나에게 엄마가 조금더 상냥하게 다가와줬면 했었다. 그냥 엄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항상 초초하고 무서웠던 좋은기억은 많이없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이제와서 생각 해보면 그때가 더 행복했던것 같다. 너무 많은걸 알아바린 지금은 너무 두렵다. 내가 한순간에 좋지않은 결정을 내릴까무섭다. 나도모르게 죽어버릴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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