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과 남자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금 현재 남친이 있는데 남친 직업이 전 디ㅍ 디제이 라서 인맥 때문에 연애를 비공개 하고있어요 근데 저는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좋아했어요 근데 그2년이라는 시간동안 그 사람은 연애를 계속 해 왔고 저는 바라만봤어요 내 마음을 몰라주고 알아도 그냥 별로 발전없는 계속 짝사랑만 하고 있던그때 그 오빠 친구가 저한테 잘 해주는 거예요 제가 좋아했던 오빠랑은 다르게 나를 걱정해주고 맞춰주고 예쁘다고 해주고 그래서 좀 여기서 솔작하게 말하지만 진짜 좋아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좋아했던 오빠랑 다른점때문에 2년의 시간을 지우고 그 시간은 보답받듯이 시작한 연애지만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달라진 오빠의 모습.. 지금 남자친구는 수염을 기르고 머리를 단발까지 기른다는둥 제가 좋아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꾸 변해가요 그리고 현재 백수예요.. ㄱ근데 드는 생각은 만약 그 오빠가 이런모습이었다해도 난 좋아했을텐데 하는 생각만 드는거예요 남친은 그 오빠를 잊으라고 만 하는데 잊고 싶어도 너무 달라진 남친은 모습에 솔직히 좀 실ㄴ망스럽기도 해요 그리고 성격도 약간 자기가 마음에 안들만 전화 하다가도 확 끊어버리고 장난치면 화내고 삐지고.. 이게 연애가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밖에서는 스킨쉽도 잘 안하면서 룸카페 같은데 가서는 만지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밖에 나오면 또 다시 얼음모드.. 그래도 남친에게 상처주기 싫어 그 오빠를 잊겠다고 했어요 잊고 있다고 생각했고요 근데 오늘 제가 좋아하는 오빠한테 전화가 왔어요 정말 놀란마음으로 전화를 받았고 그 전화를 받은순간 알았어요 제가 정말 아직.. 아직 이 오빠를 많이 좋아한다는걸 오빠가 무슨 말을 하던 웃음만 나오고 이 전화가 끊어지지 않기를 빌었죠 그래서 진짜 마지막이다 하고 물어봤어요 나 오빠 좋아할까 포기할까 라고요 그랬더니 그냥 좋아하래요 사람들은 그 오빠가 어장이라고 하고 해도 전 그 오빠가 좋아요.. 아무리 쓰레기라고 해도 좋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랑은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헤어진다 해도 뭐라고말하고 헤어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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