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예뻐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tpia6982
·4년 전
왜 예쁘고 싶음지 항상 고민했어요 답은 모든사람에게서 사랑받고싶어서 인거같아요 근데 되게 심각한건 제 기준을 남에게 맞줘놨다는 거에요 남들이 저보고 예쁘다고 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으면 속상해요 제가 가치가 없는거같아요 저보다 예쁜 친구가 있으면 비교되는게 무서워요 그리고 사람들이 그친구한테만 관심을 가지는게 속상하고 씁쓸해요 이런마음 가지는게 정말 못난거 알아요 그런데 이생각이 평소에도 자꾸 올라와요 얼굴도 예쁜편은 아니지만 마음이 정말 못났어요저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y111
· 4년 전
사람마다 미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 달라서 모든 사람에게 다 예뻐보일 수는 없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은 원래 자기 자신에게 제일 관심이 많아요. 님이 예쁘지 않아서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그냥 타인이라서 관심이 없는 거에요. 그리고 남들은 님과 예쁜 친구를 비교해서 둘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본인에 비해 예쁜 친구가 예쁜 거를 비교하며 예쁘다고 하는 것이고 그것 또한 그 사람들 내면에서 일어나는 님과 같은 비교에요. 님이 바라는 관심은 사람 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단지 주목이라서 위험해 보이는 거 같아요. 그런 주목은 너무 힘들어요. 피곤해요. 왜? 사람들이 외모에 대해서 긍정이근 부정이든 평가질을 하기 시작할 거고 끝은 결국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가십밖엔 없어요. 아름다움의 중심에는 생명이 있고, 다양성이 있어요. 다양하기 때문에 아름다움은 더 빛날 수 있다고 봐요. 아무리 예뻐도 그것과 똑같은 것만 존재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예쁜 게 아니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y111
· 4년 전
그 사람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은 외관 뿐이 아닙니다. 이걸 깨닫는 순간이 올거에요. 살다보면
커피콩_레벨_아이콘
intoheart
· 4년 전
말투에서 느껴지는데 말해도 되나 싶지만 투정부리시는게 귀여워보이십니다 나를 가장 나답게 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 옆에만 있어도 인생은 짧으니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qgpy
· 4년 전
마음이 못난게 아니에요. 당연히 들 수 있는 생각이에요! 하지만 계속 사람들 눈치보며 잘보이려 맞추기만 하면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