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가 죽은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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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가 죽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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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외동딸로 자랐고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바쁘셨어요 그래서 할머니께 맡겨지기도 했고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구요 그래서 그런지 외로움을 많이 타고 사랑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남자를 상당히 많이 만났습니다 이용 당하기도 하고 욕설 폭행도 당하고 버림받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던 사람도 마음에 상처가 있어서 외로움이 많은 저를 품어주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정말 많이 매달리기도 하고 매일 울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의 부재를 남자로 채워가며 지금까지 왔어요 그러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들이 저의 이러한 과거들을 알고나면 저를 떠났기에 불안했지만 남자친구는 다 알고도 저 자체를 사랑해주고 한없이 예뻐해줬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매달리던 연애를 하고 자극적인 만남만 가지다 보니 제가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정적인 사랑을 받은것은 처음이라 그런지 미지근합니다 그래서 괜히 스킨쉽도 잘 안하고 피하게 됩니다 머릿속으로는 이 남자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놓치면 후회할것 같지만 마음 속 한구석에서는 다른 설렘을 찾고 싶어합니다 아직 만난지 한달밖에 되지않았는데요.... 저도 지금까지 많이 상처를 받아왔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인 만큼 잘해주고 싶고 상처주고 싶지않습니다 혼란스러움을 잘 극복하고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싶어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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