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너무 티가 많이났어 날 좋아한다는 티를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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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넌 너무 티가 많이났어 날 좋아한다는 티를 너무 내더라 난 네가 좋지도 싫지도 않았어 그냥 친구였지 넌 늘 티를 냈어 고백할 용기는 없지만 알아주길 바란다는듯이 내가 유일하게 연락을 주고받는 친구라느니 내 머리색이 마음에 든다느니 늘 장난처럼 날 칭찬해주던것도 너무 티가 났어 난 늘 널 어떻게 거절할지가 걱정이었어 근데 넌 결국 끝까지 말을 안했지 나를 좋아한다고 실수로라도 말하지 않았어 넌 어느순간부터 평소와 다르게 말하기 시작했어 넌 정말 좋은 친구야 친구라는 말은 전혀 안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의도적으로 친구라는 말만 쓰기 시작했어 쑥쓰러운듯 건네던 말도 평범하게 웃기다는 듯 꺼내고 무엇보다 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 같았어 그건 내가 아니었어 나도 널 사랑하지 않으면서 널 오래도 가지고 놀았지만 그게 이렇게 벌을 받을 일이었나 결국 이렇게 나만 공허해하고 아쉬워해야만 했나 네가 사랑할 때 난 모른척했지만 내가 사랑할 때 넌 진짜 모르네 이럴거면 왜 그렇게 티를 냈어 왜 좋아하는듯이 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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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a18
· 4년 전
사랑이란게 이렇게 비굴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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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starr
· 4년 전
사랑은 타이밍이죠 티카티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