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휴대폰을 몰래 봐버렸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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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휴대폰을 몰래 봐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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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4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보았을땐 작고 어린 여자 아이 라고 생각 하겠지만 “섹스”자위”야동”다 압니다 어느날 밤이 였어요. 아빠가 휴대폰을 키고 자고있어서 제가 휴대폰을 꺼드릴라고 휴대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렸는데요..그 검색창이 너무 궁금해서 살짝 봤더니 “18++”이렇게 적혀있더라구요 너무 충격먹어서 아..이러고 있었습니다 저번엔 아빠가 우리 회사 직원이랑 바람피는걸 들켜서 엄마한테 용서를 구했고 이젠 야동까지 보니까..전 그때 멘붕이왔습니다. 이제 아빠랑도 말도 잘 못하고 눈치보며 말을 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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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ong
·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도 글 올리신 분이랑 거의 똑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바람을 피우신 적이 있고 음란물을 소지하신걸 본 적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바람피신 아버지를 다시 받아주셨구요. 그 일이 있었던지 거의 10년이 넘어갑니다. 저희 아버지는 우리 어머니 고생시키시는 나쁜 남편이셨어요. 하지만 전 아버지를 미워하지 않아요. 사람이 100년 살면서 실수 한번 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아버지를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전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저희 아버지도 생각 바로 잡으시고 가족들에게 마음을 헌신하시는 분이 되셨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충격 받으셨을거에요 토닥토닥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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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on
· 4년 전
어차피 지금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시간에 맡겨 두세요. 어른이 되어야 판단해 볼 수 있는 일들을 굳이 무리해가며 지금 생각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