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도 있는것같고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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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도 있는것같고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enbikwon
·4년 전
안녕하세요. 전 16살이에요. 우울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부터 며칠동안 우울하다가도 다시 괜찮아지는게 반복되었어요. 지금도 그럴때가 있어요. 요며칠 너무너무 사소한일에도 민감하고 예민해져요. 그러면서 화가 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화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심장에 이상한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한번 화가나면 모든게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은 화가나는 상황에서 화가나는건 당연하다며 말을했는데 그때조차 화가납니다. 내가 힘든데 왜 그게 당연하다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전 어제 집에가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선 신중하게 자살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옛날에도 자살을 종종 반장난식으로 생각했긴했지만 어제처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검 처음인것같아요. 그리고 오늘 위클레스에서도 단기적으로 분조장이라고 확신할수 없다, 우울증은 고민해볼수 있겠다고 얘기하셨는데 아무도 내마음을 몰라줘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물이 갑자기 나왔어요. 울때만큼은 마음에 그냥 짜증밖에 없었어요. 진짜 미치는건 이런거구나 생각했어요. 그냥 진짜 정신병이 있는 환자처럼 그냥 먹지도않는 약만 생각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었는지도 기억이 나지않았아요. 요즘 부분부분이 기억이 잘 안나요. 전 우울증일까요 그냥 화가많은 찌질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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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123i
· 4년 전
글쓴이분이 화가나고 우울하고 슬픈감정 그밖에 감정들도 사람을 충분히 어쩌면 글쓴이분처럼 자살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르기까지 힘들수 있는 감정들이고 상황들이에요 그누구도 글쓴이분 힘든거 확실하게 인정하지 않아도 전 지금 이글을 읽고도 글쓴이분 힘든게 느껴졌어요 정말 많이 힘드셨죠..?난 너무 힘든데 상황도 다른사람들에게도 화가나고 우울하셨을것 같아요 그마음 모두 이해하진 못하지만 어는정도는 알것같아요 글쓴이분 엄청 힘드셨다는거 그리고 지금도 힘들다는거 주위에 그누구도 인정해주지 않아도 글쓴이분은 안힘든거 아니에요 그사람들이 글쓴이분 마음을 모두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오늘좋은꿈 꾸시고 아침에 상쾌한 공기마시며 일어나세요 마지막으로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