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도 못나왔고 집에서만 25년동안 갇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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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ho94
·4년 전
제가 초등학교도 못나왔고 집에서만 25년동안 갇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정신분열증 및 피해망상증 때문에 제가 밖에 나가는것도 싫어해요. 20 살때까지는 목욕까지 엄마가 시켜줘야만 했어요. 지금도 목욕후에는 엄마가 옷을 갈아 잎혀줘야됩니다. 어릴때부터 엄마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 놀랐었는데 지금도 사람들이 소리지르면 불안합니다. 몇년전부터 항상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최근에는 군 문제로 정신과에도 가보고 심리상담도 두번 정도 받아봤지만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 25년동안 거의 게임만 하고 지냈는데 최근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게임을 그만하고 그림으로 취업을 하고 싶어서 몇달전부터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아무런 의욕이 없습니다. 거의 핸드폰만 보고있거나 거의 12 시간 15 시간씩 잠만 자요. 학원이나 학교는 안 나왔지만 그림의 기초는 2년전부터 조금씩 외국 사이트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제가 잘 그리지를 못합니다. 그림으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요. 제가 사람들하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일반적인 취업을 한다는게 두렵습니다. 외롭고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근데 딱히 어디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친구를 사귀어도 안좋은 사람을 만날까봐 두렵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인터넷 친구를 사귀긴 했는데 그래도 그냥 외롭다는 느낌... 그냥 누가 저 좀 끌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몇년째 심리상담이나 정신과나 그런데를 가봤지만 저를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에서 할수 있는 직업을 찾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갰습니다. 그림은 아직 실력이 안되고 한/영 글 번역은 자신이 있는데 저같은 사람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최근에 아버자기 검정고시를 보라고 하셨는데 별로 이해도 안되고 공부를 하기 싫습니다. 그런걸 딴다고 해서 그게 저한테 도움이 될것같지도 않아요. 버스나 흔들리는 걸 타거나 몸이 아프면 갑자기 너무 불안해서 쓰러질것 같은데 제가 공황장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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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56
· 3년 전
집에서만 생활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용기내서 밖으로 나가보시는 건 어때요?